개념의 나비효과는 총 30개의 강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 문법과 화작 파트를 빠짐없이 모두 담고 있는데요. 한 강의 당 러닝타임도 70~80분 정도로 짧지 않고 러닝타임 중 늘어짐 없이 개념과 내용들이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강의는 아닙니다.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것처럼 미리 강의를 예습하고, 배웠던 개념들을 복습하고 또 ebsi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미니과제들을 꼬박꼬박 수행합니다. 입문하는 학생들에게 국어의 개념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기초개념이 단단하게 뿌리박혀 있으면 이후엔 학생 혼자서 스스로 공부한다고 하더라도, 개념을 응용하고 심화시키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개념의 나비효과라는 강의 이름도 아마 이런 강의의 장점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