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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왜 밤이었을까?

"나는 종종 낮보다 밤이 더 살아 있고 새개가 더 풍부하다고 생각해."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

 

빛이라는 주제를 낮보다 밤에 더 잘 표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 고흐는 밤하늘을 그리시 시작한 초기 작품에서는 비교적 소극적이지만 점차 화려하고 역동적인 밤하늘을 담아낸다.

 


반 고흐의 붓 터치처럼 물감을 두껍게 쌓아 올려 생생한 질감을 자아내는 '임파스토 기법'이라고 한다. '임파스토'는 이타리어로 '반죽하다'는 뜻으로, 물감을 반족하듯 사용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모네


인상주의 화가의 대표주자인 모네는 1914년에서 1926년까지 장장 12년간 <수련>시리즈에 매달렸다. <수련>시리즈 250점 중 대형 패널에 그린 것이 40여 점이다. 모네의 <수련>에는 물 위의 수련, 수련 아래에 보이는 물, 그리고 물 위에 비친 하늘 이 세 가지 요소를 담았다고 한다.

 


모네는 몰입을 통하여 다양한 연작을 그렸다. <해돋이>, <건초더미>, <루앙 대성당>, <수련> 시리즈는 하나의 주제를 빛의 양과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형태를 다양하게 담겨있다. 모네는 사물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빛에  따라 보이는 대로, 순간의 인상을 담아 작품을 그려낸 혁신가이자,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이다.

 


그림에 대한 책을 보면 알았던 내용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고 다시 새롭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미술책은 볼 때마다 늘 설레인다. 미국 뉴욕 현대 미술관에 있는 작품 16개를 선정해서 그 작품과 관련된 여러 작품들이 또 소개되고 실려있어서 16명의 유명화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반 고흐의 작품도 좋지만 난 모네의 <수련>이 더 아련하게 느껴진다. 물 위, 물 속, 물 위에 비친 하늘을 담아낸 모네의 각고의 노력과 인내가 느껴지고 모네의 정원 연못을 실제 들여다보고 있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그림들

SUN 도슨트 저
나무의마음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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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모모

    모네의 대성당 시리즈는 다른 책에서 봤어요. 색감에 따라 분위기가 달랐죠. 미술은 알아갈 수록 몰랐던 것을 깨닫게 되는 거 같아요. ^^

    2022.05.15 22:27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삶의미소

      유명 화가들의 작품은 여러 책에서 언급되는데 볼 때마다 새로운 것 같아요. 똑같은 이야기라도 질리지 않고 재미나고 또 다시 무언가를 알아가는 것 같아요 ^^

      2022.05.15 23:05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