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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들

[도서] 그림들

SUN 도슨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흔히 ‘MoMAMoseum of Modern Art로 불리는 뉴욕 현대 미술관의 작품 중 SUN 도슨트가 이 작품만은 꼭 보고 가자라는 마음으로 선정한 16개의 작품을 미술관을 여행하듯 직접 미술관에서 설명을 듣는 듯 그림과 사진을 넣어 편집한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 그림들을 만나보았다. 릴리 블리스, 메리 설리번, 애비 록펠러 이 세 여인이 뜻을 모아 미술품 수집해 건립한 모마 미술관을 책으로 만나보았다.

 

모마 미술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이용 팁에서부터 시작해 16점의 작품과 관련 SUN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이 이어진다. 역동적인 밤하늘을 그림에 담아 현재까지도 과학적인 접근까지 이어지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12년간의 모네의 노고가 담긴 <수련> 시리즈 중 대형 패널에 그려진 작품, 색으로 사랑의 시를 쓴 화가 마르크 샤갈의 <나의 마을> 19세기에서부터 현대까지 유명 작품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또한, 1950년대에 한국 작가의 작품으로는 처음 모마 미술관에 입성한 이중섭의 은지화 3점도 특별부록으로 실려있다. 특히 <기억의 지속>의 작가이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츄파츕스의 초기 디자인을 했다는 점에서 우리가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을 가장 저렴하게, 가장 달콤하게 구입하고 있다는 도슨트의 해설이 기억에 남는다.

 

작품을 알고자 하면 당연히 작가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작가의 노력 또한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모마 미술관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있는 작가의 작품까지 포괄적으로 담겨있기에 작가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다. 요즘 이런 도슨트의 친절한 해설이 담긴 책들을 읽으면서 알아가는 미술작품의 세계는 매번 매력적이다. 이 책 또한 그런 면에서 충분히 흥미와 재미의 요소를 가진 책이다. 쉬운 설명과 사진들을 통해 SUN 도슨트의 설명을 현장에서 듣는 듯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20만 점의 모마가 보유한 미술품 중 16점만을 만나보았지만 이렇게라도 모마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나의 <그림들>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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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문학소녀

    그림을 그냥 보는 것보다는 예술작품들을 소개하는 도슨트들의 안내를 받으며
    그림을 보는 것은 차원이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들어 고전에 대한 안내서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미술에 관한 도슨트의 설명이 깃들여진 미술 관람책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미리 올려주신 그림들을 보면서 책에 대한 내용은
    많이 공감이 되었지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삶의미소님^~^

    2022.05.26 19:07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삶의미소

      워낙 요즘 도슨트들이 쓴 미술 설명 책들이 잘 나와있는데 이 책은 정말 쉽게 설명되어져 있어서 강추입니다 ~~ 다시 보아도 또 재미있어서 읽게 되는 매력적인 책이네요 ^^

      2022.05.26 19:33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