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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완벽한 멕시코 딸이 아니야

[도서] 나는 완벽한 멕시코 딸이 아니야

에리카 산체스 저/허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는 완벽한 멕시코 딸이 아니야]의 작가인 에리카 산체스는 일리노이주의

멕시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시인이자 소설가로 활동하는 페미니스트로서 

대학에서 시와 소설 쓰기를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 역시 멕시코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고등학교 괴짜 여학생인데,

훌리아와 그녀를 둘러싼 가족들, 친지들,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훌리아의 언니 올가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죽게 되는데, 올가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훌리아는 부모님에게 완벽한 모습의 딸이었던 언니의 조각들을

찾아 헤맨다. 소설의 위기/절정이 나오는 중반부까지는 훌리아의 반항적이고

괴짜 같은 성격으로 인해 엄마와 불화를 일으키고 거짓말을 하면서 탈선을 

일삼기도 하지만, 원래 훌리아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사랑하고 

서로 다른 듯 하지만 속내를 모두 털어놓을 수 있는 절친들과의 우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이다. 

 

이 소설은 멕시코의 미국 이민 가정들이 겪는 어려움을 보여주면서 보편적인

사춘기 여학생과 부모님이 겪을 수 있는 갈등도 묘사하고, 사춘기 여학생의 이성

문제를 담은 성장 스토리이면서 동성애, 마약,  폭력 등의 사회 문제들로 인한

갈등도 직접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훌리아의 우울증과 불안증이 빚은 위기 사건을 치료하기 위해 온 가족, 친지,

친구들이 애쓰는 모습에서 따뜻한 가족애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의 용기를 엿볼 수 있다. 

올가의 비극적인 죽음 앞에서 고통스러움을 이겨내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눈물겹지만, 훌리아의 재활을 위한 의지와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따뜻함과

그녀의 성장해 가는 모습이 좋았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완벽한멕시코딸이아니야 #에리카산체스 #oran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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