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나는 묵직한 쇠사슬에 묶여 지냈던 건 아닐까.
그리고 그 사슬을 나 스스로 열심히 엮어 만든 것 같기도 하다.”
저자가 해낸 생활의 변화를 보며 처음에는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나의 생각과 행동이 스스로 결정한 것이 아닌
주변에서 또는 세상에서 그렇게 하니깐 하는 마음으로 따라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언가를 내려 놓을수록 더욱 단단해지고 더욱 자유로워지는 저자의 삶의 방식은
세상의 잣대에 얽매이지 않는 자신의 기준으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기쁨과 자유를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