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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단식하고, 날씬해져라 EAT, FAST, SLIM

[도서] 먹고, 단식하고, 날씬해져라 EAT, FAST, SLIM

아만다 해밀턴 저/김윤경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하루에 한 끼 식사, 1일 1식이 우리나라에서 이슈가 되더니 방송에 간헐적 단식이 소개되었다. 나도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던 차였지만 1일 1식은 도무지 엄두가 나질 않았다. 별별 다이어트에 도전을 해봤다. 살이 좀 빠지기도 했지만 과식을 몇 번 하거나 야식의 유혹을 못이기거나 술자리 몇 번이면 원래 몸무게를 훌쩍 넘어 더 찌기 일쑤였다. 그러면서도 다이어트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과제이다. 간헐적 단식은 남편이 방송을 보고 먼저 시작했고, 나한테도 권해줘서 해봤었다. 우리가 시도한 방법은 16:8 방식이였다. 8시간을 먹고, 16시간은 공복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였다. 처음 이주일은 너무 힘들었다. 무엇보다 먹는 것을 참는다는 게 힘들었고, 배고픈 느낌을 견디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참고 견뎠더니 살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달정도 했는데 약 3kg정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성공했으니 이 방법을 계속 하면 되지 않냐? 집에 있을 때는 꾸준히 하고 나름 만족했었다. 하지만 추석 때 시댁에 3박 4일을 갔다오면서 이 방식이 무너져 버렸다. 시댁에서는 삼시 세끼를 꾸준히 먹었고, 그렇게 빨리 예전 생활로 돌아갈 줄은 몰랐다. 집에 와서 다시 시작하면 되련만, 그게 그렇게 잘 되질 않았고, 그냥 삼시 세끼를 양만 줄여서 먹고 지금 뺀 몸무게를 유지만 하고 있다.

내가 올해 목표한 감량 몸무게는 5kg이였다. 그러니 아직도 뺄 살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간헐적 단식 방법인 <먹고, 단식하고, 날씬해져라>를 읽게 되었다.

 

단식은 무조건 굶는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좋은 음식을 더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이 방법은 해보면 안다. 내가 만일 1일 1식을 한다면 한 끼를 라면으로 때울 사람이 있을까? 한 끼에 하루에 공급받아야 하는 영양소까지 생각해서 더 잘 챙겨 먹게 된다.

 

살을 빼기 위해서건, 건강을 위해서건 요즘 트렌드는 확실히 단식인 것 같다.

 

'단식은 살을 빼는 데 더할 나위없이 좋을 뿐만 아니라 체형을 바꾸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단식은 몸 속 요소들이 더 잘 기능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놀랍게도 단식을 하면 우리 몸의 기본 요소인 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는 부수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단식을 하는 동안 몸이 휴식을 취하면서 그동안 밀려있던 몸속의 '과제'들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p16,17)

 

단식의 필요성을 이 책을 통해 볼 수 있다. 과학적 근거와 효과들, 그리고 단식을 통해 건강과 살을 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까? 체크리스트를 통해 주스 단식, 5:2 단식, 16:8 단식법 중 나에게 맞는 방식은 무엇일까를 알아볼 수 있다. 난 많지도 않은 체크리스트에서도 좀 뒤죽박죽 나온 편이다. 나에게 잘 맞는 다이어트 방식은 매일 8시간 내에서만 음식을 섭취하는 16:8 방식인것 같다. 전에도 해봤고, 효과도 봤었으니까. 그리고 여자와 남자의 단식법의 차이와 언제 단식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그리고 마직막으로 단식을 쉽게 해 줄 단식플랜과 레시피가 있지만 이건 음식명도 낯설고, 재료도 구하기 어려워 외국책인 경우 우리에겐 맞지 않는다는 게 좀 아쉽게 느껴진다.

 

여러모로 이득이 많은 단식. 약 한 달하고 실패로 끝났던 단식을 조금씩 다시 해보려 한다. 살도 빼고, 건강한 몸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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