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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게스트하우스 200

[도서] 제주 게스트하우스 200

신영철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해외여행을 알아보면서 저렴한 숙소를 알아보다 게스트 하우스를 알았고, 우리나라에도 게스트 하우스가 많은 걸 알았다. 올해 겨울에는 따뜻한 부산으로 여행갈 계획을 세웠고, 숙소를 게스트 하우스로 생각하고 있다.

 

사실, 이 책도 제주도 여행을 할 때가 된 것 같아 보게 되었다. 보는 순간, 제주도에 이렇게 게스트 하우스가 많은 것에 놀랐다. 관광상품이나 음식이 여행을 하는데 굉장히 중요하지만, 난 숙소 또한 그렇다고 생각한다. 전에 제주도에서 묵었을 때는 콘도를 빌렸었다. 그것도 나름 좋았지만, 좀 더 사람 냄새나고, 소박하면서 정감어린 게스트 하우스가 더 자유 여행의 맛을 더해주는 것 같다. 찬찬히 들여다 본다. 마치 게스트 하우스에서 게스트 하우스로 여행하듯이.

 

제주 게스트 하우스 Best of Best에서 이용료가 무료인 모모가 인상적이였다. 모모부터 찾아보았다. 올레 13코스에 위치해 있는 모모는 소설 속 주인공 모모가 아니라 어머니를 사모한다는 뜻의 모모다. 무료 숙박을 하는 대신에 어머니께 올리는 손편지 하나 써서 모모 우편함에 넣으면 그만이다. 캡슐방도 아주 아늑해 보이는 게, 가난한 여행객이 잠시 피로를 풀 수 있는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이다.

 

이렇게 저렴한 곳뿐 아니라 커플이, 가족이, 홀로 여행객이 묵기 좋은 곳, 경치가 좋은 곳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 시설이 좋은 곳, 조식이 맛있는 곳, 바비큐파티가 유명한 곳,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은 곳, 이색적인 게스트하우스가 소개되어 있다. 가격면에서, 경치면에서, 아니면 사람과의 교류면에서 자신이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전에는 제주도를 관광지 중심으로 돌아다녔다. 하지만 요즘은 제주도 가기도 많이 편해졌고, 저가 항공을 이용해 값싸게 갈 수 있다보니 제주도를 자주 가게 되고, 그렇다보니 전에처럼 관광지 중심으로만 돌아다니지 않게 되었다. 나도 이번에 제주도 여행은 올레길을 다녀볼 계획이다. 천천히 걸으면서 제주도를 느끼고 싶다. 여기 나처럼 제주 올레길을 여행하는 여행객을 위해 동부, 서부, 남부, 북부로 나눠 게스트 하우스가 소개되어 있다. 게스트 하우스는 사진과 함께  짧은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여행객이 체크해야 할 사항들.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이용료, 객식, 편의시설, 규칙, 식사, 별점까지 저자가 꼼꼼히 발품팔아 모은 정보에 감사하다.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 펜션처럼 그림같은 곳,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곳,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의 집인 듯한 분위기, 캠핑카를 타고 여행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 야외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곳등. 제주도 여행도 좋지만, 이 책에 소개된 게스트 하우스가 너무 맘에 들어 묵고 싶은 곳이 한 두곳이 아니다. 숙박 시설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아무 정보없이 그냥 숙소를 정하는 것보단 이 책에 나와 있는 숙소를 잘 살펴 가격적인 부분도 살피고,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지, 아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지등을 살펴 숙소를 정한다면 여행이 더 즐거워 질 거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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