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시랑 작가님의 결혼에 관하여 네모 입니다. 제목도 그렇고 앞편 동그라미의 시작도 그렇고 누가 이 소설이 현대판타지라고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앞편에서 어째서인지 상담이 필요해 보이던 수의 시점에서 다시 시작되는 두 사람의 1년 입니다. 공이 자꾸 걱정하게 만들었던 수의 정체가 밝혀지지요. 인간을 위해 살지만 이해하지는 못했던 수가 인간이 되고 싶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쇼시랑 작가님의 결혼에 관하여 네모 입니다. 제목도 그렇고 앞편 동그라미의 시작도 그렇고 누가 이 소설이 현대판타지라고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앞편에서 어째서인지 상담이 필요해 보이던 수의 시점에서 다시 시작되는 두 사람의 1년 입니다. 공이 자꾸 걱정하게 만들었던 수의 정체가 밝혀지지요. 인간을 위해 살지만 이해하지는 못했던 수가 인간이 되고 싶어지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