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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도서]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저/박병덕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

싯다르타가 나에게 그토록 낯설고 생판 모르는 존재로 남아 있었다는 것, 그것은 한 가지 원인,

딱 한 가지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다.

나는 나를 너무 두려워하였으며, 나는 나로부터 도망을 치고 있었던 것이다! (p61)

자신이 실제로 잠에서 깨어난 자이며 새로 태어난 자라면 생활을 새롭게, 완전히 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 딘다는 것을 분명하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p64)

바로 그 불안감을 사랑하였으며, 그는 언제나 그 불안감을 새롭게 살려내려고 하였으며, 언제나 그 불안감을 고조시키려고 하였으며, 그 불안감이 주는 자극을 점점 더 높이려고 하였다. 왜냐하면 지겨울 정도로 물려버린 미지근하고 맥빠진 자신의 행복 같은 어떤 것, 도취 같은 어떤 것, 고양된 삶 같은 어떤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p117)

이 강물은 흐르고 또 흐르며, 끊임없이 흐르지만, 언제나 거기에 존재하며, 언제 어느 때고 항상 동일한 것이면서도 매 순간마다 새롭다! (p149)

그는 자기를 이 장소까지 오게끔 내몰았던 욕망이 어리석은 욕망이라는 것을, 자기가 아들을 도와줄 수 없다는 것을, 자기가 아들에 집착하고 애착을 느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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