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쯤 군복무시절 서점에서 지낭이라는 책을 보고 감동받은 적이있다.
나중에 꼭 구입해서 소장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그만 잊고 말았다.
15년이 지난 후 우연하게도 이 책을 발견하고 망설임없이 구매를 결정했다.
종이책으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세월이 흘러흘러 정가프리 도서로 분류되어
종이 책보다 전자책의 가격이 50프로 이상 저렴하게 책정되어있었다.
그 무엇보다 중국 고전을 좋아한다
중국 특유의 분위기와 한국인과 비슷한 삶과 인간적인 모습에서 오는 감동과 지혜.
서양의 이야기와는 또 다르며, 더 많은 공감요소를 담고 있어 유익하다.
오랜세월동안 추리고 추려서 승자로 남은 유익한 이야기 주머니 지낭, 꼭 읽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