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오늘은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

[도서] 오늘은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

이진송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20대 때에는 아무리 먹어도 50키로를 넘은 적이 없었다.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고 자부하며 늘 맛있는 걸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곤 했는데 서른이 넘고부터는 조금씩 살이 찌더니 급기야 결혼과 출산으로 내 평생 상상하지도 못한 몸무게가 되고 말았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아파트 단지에 있는 헬스장을 끊었지만, 이른 아침 일어나서 가야하는게 너무 힘들어 석달정도 다니다 결국 그만두고 말았다.

운동에 대한 의지가 너무 약한데다 육아로 인한 체력 저하로 운동을 계속 미뤄왔는데 이제는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느낌이 들어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운명처럼 만난 책!

바로 이진송 저자의 운동 일기를 담은 '오늘은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헬스, 요가, 수영, 승마, 댄스, 아쿠아로빅, 복싱, 필라테스 등 정말 안해본 운동이 없을 만큼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 본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의지가 부족하고 체력이 약해 한 운동을 깊이 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조금씩 발만 담그다 그만두는게 일이었다. 이 책에는 그녀가 다양한 운동을 체험하며 느낀 운동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자신을 운동 유목민에 비유하며 매번 그만두면서도 운동을 이어나가는 이유에 대해 그녀의 생각을 담고 있다.

또한 그녀가 운동을 하러 다니며 느낀 남성과 여성의 차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페미니즘 바람이 불고 있는 우리 사회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해서가 아닌 건강을 지키고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저자의 글을 읽고 나니 나도 당장 운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저자는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는 입담을 자랑하는데 그래서인지 책의 내용이 굉장히 재미있어 술술 읽혔다. 지금 당장 운동을 꼭 해야만 하는데 의지가 약해 망설이며 핑계를 대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