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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to Self 누구도 혼자가 아닌 시간

[도서] Note to Self 누구도 혼자가 아닌 시간

코너 프란타 저/황소연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유튜브 구독자가 무려 500만 명이 넘는 미국의 유명 크리에이터이자 기업가인 저자 코너 프란타는 대중앞에 나서는 일을 하면서도 스스로를 내향적인 사람이라 말한다.

그는 현재 스물네 살이라는 젊은 나이로 사회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남들과는 다른 성소수자(게리)로 살며 우울, 불안, 걱정,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한때는 나락에 떨어져 지낼만큼 힘들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가 지금껏 살아오며 느꼈던 감정과 생각, 상처들을 감성적인 사진과 함께 짧은 에세이로 그려내고 있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 속에만 지니고 있던 감정들을 이렇게 솔직하게 담아내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자신에게 글쓰기는 치유라며 말하며 그동안 써내려간 글을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한편으론 위로를 하기를 원한다.

그의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서도 '친애하는 지난날의나에게'라는 제목의 이야기가 오래 마음에 머물렀다. 그가 지금은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성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온 십대 시절 방황하고 힘들어하던 그때를 떠올리며 자신에게 남기는 편지는 오늘을 살고 있는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큰 위로를 주고 있었다.

앞날을 알 수 없어 불안하기만 하지만 이 시절을 잘 견디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행복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걸... 나도 그때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 책은 그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는 느낌이 들만큼 삶을 살아오며 그가 경험한 모든 이야기와 생각, 감정이 여과없이 솔직하게 담겨 있는데 때론 그의 슬픔에 공감되기도 하고 짧은 문장이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해 주기도 하는 그런 시간이었다. 또한 감성적인 사진과 마음이 담긴 짧은 시들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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