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윤동주 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도서] 윤동주 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저/윤동주100년포럼 편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고등학교 1학년때인가 친구로 부터 생일 선물로 윤동주 시인의 시집을 선물로 받았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당시 친구가 어떤 선물을 받고 싶냐고 물었을 때 나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나라의 유명한 시인을 검색하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 너무나 잘생긴 시인의 모습에 반해 이 책을 골랐던 기억이 난다. 그러고 매일매일 '서시'를 외우며 시의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윤동주 시인에 빠져들게 되었고,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시인으로 남게 되었다.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저항 시인 중 한분인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를 들여다 보면 황폐화된 식민지 시기를 살았던 젊인이의 상실과 고뇌, 아픔이 너무나 잘 드러나 있다. 살아 생전엔 그의 작품이 시집으로 나오지 못하고 2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타지의 차가운 감옥 속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나서야 유고집으로 묶여 세상의 빛을 발하게 되는데 끊임없이 자기를 반성하며 조국의 독립을 꿈꾸는 안타까운 마음이 시 속에 잘 나타나 있어 한 편 한 편 소중한 마음으로 그의 시를 대하게 된다.

이번 시집은 그의 서거 77주년과 탄생 105주년을 기념하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시집을 새롭게 편집한 것으로 윤동주 시인의 시와 수필, 또한 그를 위해 다른 이들이 이전 시집에 쓴 서문과 후기, 발문 등 모든 것을 한 곳에 담은 시집이다. 사실 윤동주 시인의 시는 많이 만나봤지만, 그의 수필은 처음인데 '달을 쏘다'라는 작품은 정말 너무나 곱고 아름다워 숨죽이며 읽게 되었다. 한 편의 수필이 시가 될 수 있다는 걸 그의 작품으로 느낄 수 있었으니 나머지 작품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또 다른 고향, 십자가 등은 익히 알고 있던 시여서 반가웠고, 그 외에도 내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참 좋았던 시간이었다. 너무나 젊은 나이에 일제에 의해 희생양이 된 안타까운 시인이지만, 그의 작품을 이렇게라도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어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이번 시집을 통해 많은 이들이 윤동주를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