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24. 엄마도 꿈이 엄마는 아니었어

이게 얼마 만에 쓰는 리뷰인가...... 동생 콩이가 아니었으면 감히 신청할 수 없었던 서평단. 책을 받고 몇 페이지 훑어보자마자 콩이에게 고맙다고 연달아 말했다.출판사의 이름처럼 What a book! 덩이가 태어난 후로 지난 10개월 동안 정말 많이 허덕였고 지금도 허덕이는 중이다.남들 다 하는 육아, 고작 애 하나 키우면서 뭐가 그리 힘들다고 징징대는지 모르겠다고 주변인의 속마음이 들려 괴로워하던 무렵 받은 책 - 엄마도 꿈이 엄마는 아니었어.아들 넷을 낳아 키우신 작가님 앞에서 감히 힘들다 할 수 없겠지만,...

2020.03.11 공감 횟수 1 댓글 수 2

리뷰 23. 퇴계의 사람 공부

 정말 오랜만에 전공과 관련된 책을 펼쳐든다. 이제 겨우 15일의 육아를 경험하면서 이래서 공부하는 게 제일 편한 거구나 싶다. 육아에 비하면 그토록 힘들어했던 박사 논문도 사실 별거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 내가 논문에서 다뤘던 한시를 보니 반가웠다. 동양의 많은 학자들처럼 퇴계 선생 또한 맞지 않는 사람과 억지로 어울리며 벼슬살이하는 것보다 중국 시인 도연명과 같은 가난하더라도 자연과 더불어 도를 음미하는 삶을 추구한 것 같다.    &nb...

2019.05.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22. 홈스쿨링 하루 5시간이면 충분하다

나는 중학교 1학년 내 동생 콩이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만 다니고 갑작스레 중국에 가게 되었다. 중국에서 2년 동안  중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2년이란 시간 동안 나는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여 두 시험에 응시했고, 콩이는 초등학교 과정까지 포함한 세 시험에 응시했다. 이처럼 나 또한 홈스쿨링을 했기에 이 책을 봤을 때 더욱더 관심이 갔다.   나는 장차 내 아이도 홈스쿨링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할 만큼 홈스쿨링이 좋았고 내게 맞았다. 특히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한...

2019.05.16 공감 횟수 5 댓글 수 1

포스트 [스크랩] [서평단 모집]『퇴계의 사람 공부』

2019.05.0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21. 그 찬란한 빛들 모두 사라진다 해도

“우리는 건강한 시절에 건강을 낭비하고, 살아 있는 동안 삶을 낭비한다. 서른일곱에 말기 암 선고를 받기 전까지, 나는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

2019.05.06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20. What I know for sure

     정말 오랜만에 펼쳐든 원서다. 이미 번역본을 먼저 읽었기에 수월할 줄 알았지만 예전과 같은 속도는 나오지 않았다. 역시 언어는 부단한 연습을 요한다. 읽는 도중 다소 버거운 느낌이 있었지만 나는  가능한 원서로 읽으려고 노력한다. 번역본도 충분한 감동을 선사했지만 원서로 읽으면 감동을 넘어선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난 사전 찾으면서 읽는 걸 즐긴다. 아마도 어릴 적부터 외국어 공부를 하다 보니 그게 몸에 밴 듯하다. 지난 2주 동안 이 책을 띄엄띄엄 읽으며, 오늘처럼 마음이 뜨거워진...

2019.05.03 공감 횟수 4 댓글 수 4

포스트 [스크랩] 몰래한 이벤트 발표!! (애드온)

안녕하세요^^ 5월 1일이 되었네요. 제가 애드온을 한지도.. 음.. 아마 이년 넘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어쨌든,누적 애드온이 점점 쌓이는 걸 보면서 이렇게 애드온 해주시는 분들께 무척이나 감사하더라구요.(물론 줄을 빨리 서는 능력이 있기도 함. 으흐흐흐흐) 그래서 혼자서 애드온 숫자를 보며 200번째 주인공에게는 책 선물!!! 을 해드리고 싶어서 혼자,  정말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고 노심초사 언제 되려나 하며, 두근 두근 기대하며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2019.05.02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스크랩] [서평단 모집]『선 따라 쓱쓱 엄마표 그림놀이』

2019.05.0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스크랩] 4월의 미라클

미라클은 여전히 매일, 독서인증이 시행되고 있습니다.일부 인원은 바뀌지만, 대부분의 인원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구요.4월 한달동안 하루도 빠지지않고 독서를 한 인원이 무려 7명이나 되었습니다.아쉽게 하루이틀차이로 만근(?)하지 못한 이들도 있구요.5월에는 전 회원의 이름을 다 쓸 수 있기를.여러분.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미라클로 오세요. #함께책읽기 #미라클모닝#카톡오픈채팅 #모닝독서 #모닝책읽기#독서모임 #독서습관 #책정보공유 #책추천#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독서

2019.05.0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19. 나의 첫 이유식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말처럼 우리는 보통 우리가 어릴 적부터 먹었던 음식을 커서도 좋아하고 잘 먹는 경향이 있다. 음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집에서 자란 나는 모든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 편이다. 반면 내 남편은 못 먹는 음식도 많고 안 먹는 음식도 많고, 아침 먹는 습관도 없었다. 이러한 남편과 2년 넘게 생활하고 매일 아침식사를 챙겨주면서 어릴 적 식습관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결혼 초반에는 아침에 겨우 한 숟갈 뜨던 남편이 이제는 한 그릇 뚝딱하는 걸 보면 결국 먹는 것도 습관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

2019.05.01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18. 닥치고 군대 육아

육아서를 읽다 보면 꼭 읽게 되는 책 중에 하나, 하은맘의 군대 육아. 원래 먼저 나온 <불량 육아>도 같이 구매하고 싶었지만 새 책은 품절이고 중고도 구하기 어려웠다. “책육아”에 있어 푸름이 아빠 다음으로(혹은 보다) 유명한 분이 바로 하은맘 아닐까?     특히 그녀의 “지랄 발랄”한 입담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후 얻어진 거침없고 솔직한 경험담들은 개인적으로 푸름이 아빠 책보다 더 친근하게 와닿았다.      저자는 “출산”에 대해서 ...

2019.04.28 공감 횟수 2 댓글 수 5

리뷰 17.마흔전에 일천재가 되는 40가지 법칙

사람들은 나를 “능력자”라고 한다. 나보다 다섯 살 어린 남편과 결혼했다고. 연하와 결혼하면 능력자라고 여기는 논리를 이해하기는 힘드나, 내 남편과 같은 남자와 결혼한 것을 보면 나는 능력자임에 틀림없다.결혼하고 더욱더 느끼는 것이지만 내 이상형에 매우 가깝다. 나는 “결혼”에 대한 개념이 생긴 뒤로부터는 늘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 훗날 내 아들이 아빠와 같은 남자가 되고 싶다고, 내 딸이 아빠와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 그런 사람 말이다. 이런 명확한 목표(?)가 있어서 였을까? 나는 내 남편을 존...

2019.04.26 공감 횟수 18 댓글 수 17

포스트 [스크랩] [체험단 모집]★기프트★『YES24 X OUR INJEOLMI 핑크블라썸 인절미 3종세트』

2019.04.24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스크랩] [서평단 모집]『홈스쿨링, 하루 5시간이면 충분하다』

2019.04.24 공감 횟수 1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