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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음악 수업

[도서] 우리 아이 첫 음악 수업

이준권,정지훈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이를 키우면서 어릴 때 제일 많이 하는 게 바로 음악 교육이 아닐까 싶다. 문화센터 같은 곳도 꼭 음악수업이 있다. 아직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아이들에게 음악수업은 어떤 도움이 될까 정말 궁금했다. 음악수업에도 나이가 있는 것일까? 조기교육이 정말 필요한 것일까? 많은 생각을 했었다.

 

물론 지금 첫째 둘째가 많이 커버린 이 시점에 음악수업이 필요할까?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 책은 실질적으로 참 많은 도움을 줬다. 

첫째가 악기를 골라야 하는 타이밍에 이 책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다. 첫 음악교육의 시작 방법부터,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 아이에게 꼭 맞는 악기를 고르는 법, 어떻게 하면 아이가 음악과 함께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는 동네 피아노 학원 원장님에게는 못 물어보는 음악 이야기까지.

 

음악을 시키고 싶은, 또는 시키고 있는 아니면 시켰던! 모든 부모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의 음악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시작된다. 물론 임신 초기에는 귀로 듣지 못하지만 듣지 못할 뿐 엄마의 몸을 통해 전달되는 소리를 고스란히 느낀다. 바로 진동으로 말이다. 그리고 임신 중기에는 살짝 귀가 열린다. 임신 후기에는 청각이 거의 완전한 상태로 발달한다. 다양한 음악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시기이지만 가장 최고의 음악 선생님은 아빠! 낮은 목소리를 더 잘 듣기에 아빠가 불러주는 노래를 좋아한다.

 

저자는 음악교육은 언어교육처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태어나자마자 말하는 아이가 없는 것처럼 가장 먼저 주변에서 들려오는 말을 듣고 입모양을 관찰하며, 그다음에는 옹알이로 말을 배운다. 음악도 똑같다. 악보를 보고 무조건 피아노를 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귀 기울여 들을 줄 아는 청음 훈련이 꼭 필요하다. 일상 속에서 가능한 청음 훈련은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거나 부모가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아이와 함께 이것저것 두들겨 보기도 하고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어릴 때 아이들에게 참 많은 동요를 불러줬던 기억이 난다.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매주 나오는 가정통신문에는 꼭 이번 주에 부르는 노래 악보가 나와있다. 아는 동요이면 자주 불러주고 모르는 동요이면 내가 먼저 듣고 배운 다음에 아이에게 불러줬다. 그리고 아이를 재울 때 꼭 동요를 불러서 재웠던 기억이 난다. 저자는 예술 동요라고 표현하던데 예술 동요라는 게 따로 있나? 바로 옛날 동요다. 생각해 보면 요즘 어린이들이 반달이나 과수원 길 같은 동요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생각했던 방법은 피아노 앞에 앉아 아이들과 동요 부르기였다. 내가 피아노를 치면 아이들이 노래 부르기! 이게 생각보다 효과가 정말 좋았다. 정말 어릴 때 했던 놀이인데 둘째는 이 기억이 아주 생생하다고 말한다. 밥을 먹으면서 tv를 보는데 음악 이야기가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남편이 갑자기 " 아 맞다, 너 피아노 쳤지? 피아노 쳤었는지도 모르고 살았네"라고 말했더니 첫째랑 둘째가 "엄마가 우리 어릴 때 피아노 정말 많이 쳐줬는데? 같이 노래 부른 거 기억난다 그치? 그치?" 하면서 첫째랑 둘째가 옛날이야기를 쏟아냈다. 아이들 기억 속에 이런 추억이 있다는 게 감사했던 순간이다.

 

 

우리는 차로 이동하면서 음악을 많이 듣는데 이제 동요를 듣기에는 좀 컸다고 싫어하고 가요를 듣자니 내가 싫고.. 그래서 우리 가족은 영화 ost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자주 듣는다. 어떤 영화인지 맞추는 게임도 하면서 오케스트라 연주도 듣고:)

 

 


 

 

 

정말 궁금했다 절대음감이랑 상대음감. 나는 완벽한 상대음감이다. 성가대를 하면서 나는 알토 파트를 담당했는데 혼자 연습할 때보다 확실히 함께 4부로 연습할 때 내 소리를 더 잘 낼 수 있다. 기준 되는 소프라노 음에서 알토 음을 찾는 게 훨씬 쉽기 때문이다.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의 차이점은 바로 기준 음이 있고 없고 차이다. 피아노로 아무 음이나 쳤을 때 바로 어떤 음인지 맞힌다면 절대음감이다.

상대음감은 기준이 되는 음악 없다면 그 음을 알 수는 없지만 기준이 되는 음을 제공했을 때는 음을 계산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이다.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은 어느 것이 좋고 나쁘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들다. 둘 다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절대음감이 없다고 해서 음악교육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것은 결코 문젯거리가 아니라는 것을 꼭 명심했으면 좋겠다. 절대음감인데도 음악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거나 백치인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저번 주 내내 첫째와 내가 했던 고민이 바로 이 책 속에 있었다. 첫째가 입학한 중학교에는 음악 수업이 일주일에 한번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악기가 별로 없었다면 고민도 하지 않았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고민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비올라,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타악기, 거문고, 기타 등등 웬만한 악기는 다 배울 수 있다고 해도 모자랄 만큼 악기 방과 후 가 정말 잘 되어있었다.

3년 동안 1인 1악기를 배우는 시스템으로 한 가지 악기를 선택하면 3년 동안 마스터하는 것 같다. 1지망 2지망을 골라야 하는데 첫째는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비올라는 어떤 악기인지 몰라서 동영상을 찾아보기도 했고, 아이가 선택을 너무 어려워하자 하나하나씩 다 어떻게 연주하는지 찾아보라고 아이에게 팁을 주었다. 드디어 결정을 해야 하는 일요일! 첫째는 1지망에는 피아노, 2지망에는 바이올린을 선택했다. 왜 이렇게 적었는지 물었더니 일단 둘 다 집에 악기가 있기 때문에 집에서 연습할 수 있어서 두 번째는 엄마가 둘 다 연주할 줄 알기 때문에 자기를 가르쳐 줄 수 있어서였다.

나름 자기 기준에서 선택한 악기라서 선택을 존중해 주고 학교에 갔다 왔는데 1지망에 적었던 피아노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떨어졌고 바이올린을 배우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3년 동안 쭈욱 배우는 줄 알고 걱정 많이 했던 첫째는 1년만 하고 바꿔도 된다는 선생님 말에 조금은 더 편안한 마음을 갖고 온 것 같았다.

 

 

책에서는 악기 선택에 90%가 실패한다고 이야기한다.

가장 먼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지 못하고 엄마의 선택으로 악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악기로 상처받는 것은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라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맞지 않은 악기 선택으로 음악에 소질이 없나 보다부터 열심히 해도 소용없다까지 좌절할 수 있다. 그래서 부모는 어떤 악기를 배우더라도 실패하게 된다면 이 악기랑 어울리지 않을 뿐 다른 악기를 해보거나 더 잘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을 읽고 나도 첫째에게 이야기해줬다. 혹여나 바이올린이 재미 없더라도 너에게 맞지 않아서 그런것일뿐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최선을 다해서 해보는데 까지 해보자고! 그리고 2학년때는 조금 더 재미있는 악기를 선택해보자고:)

 

 


 

 

 

그렇다면 정말 배우기 쉬운 악기가 있을까?

저자는 배우기 쉬운 악기라고 하기보다는 소리내기 쉬운 악기는 있다고 표현한다.

그리고 신체 크기에 따라 배우기 쉬운 악기가 있다고도 이야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얼마나 친숙하고 익숙한 악기 인가도 참 중요한 것 같다. 우리 아이도 내가 하는 것을 보고 집에 있는 것을 보았기에 피아노랑 바이올린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처럼 친근한 악기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면 좋을 것 같다.

 

 

 


 

 

 

이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프로 연주자들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었다. 어떤 방법으로 악기를 배우게 되었는지 배우면 어떤 점이 좋은지 또는 힘들었던 점은 없었는지 등등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기타, 가야금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악기를 배우려는 아이들에게 많은 동기 부여가 될 것 같은 인터뷰가 적혀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인터뷰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악기를 선택하기 전 악기를 이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이 책에는 각 악기마다 가격과 사이즈 그리고 몇 세부터 시작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악기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가 적혀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니고 기본만 적혀있지만 여러 악기의 장단점이 적혀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 아이에게 어른이 되어서 ' 내가 어렸을때 만약 .... " 이라는 후회보다 

평생 나를 위해 즐길 수 있는 반려악기를 선물해주는 것은 어떠신가요?

p242

 

 

나는 초등학교 때 피아노가 아닌 바이올린을 정말 배우고 싶었다. 학교에 현악 부가 있었기 때문이다. 바이올린을 배우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부러웠다.

왠지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악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안 사정 때문에 미술도 그리고 바이올린도 배우지 못했다.

평생 배우지 못할 것 같던 바이올린을 나는 첫째를 임신하고 태교로 시작했다. 피아노를 배웠기 때문에 악보를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었다. 이 책에서도 가장 기본으로 배우면 좋은 악기를 피아노로 추천한다. 생각해 보면 내가 피아노를 배우지 않았다면 다른 악기를 배우기 쉬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악보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고 무기였다. 또 결혼을 하기 전에는 가야금도 배웠다. 평생교육원에서 가야금 수업이 있는 것을 보고 아르바이트비를 쪼개서 등록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 배우고 싶었는데 당장 돈이 없어서 전화해서 언제까지 입금해야 하는지 물었더니 내 사정을 봐주고 입금하는 날짜를 조금 미뤄주기도 했었다. 그만큼 나는 배우고 싶었던 악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주려고 한다.

아이들이 싫어하면 그냥 내버려 둘까도 생각했다 ( 솔직히 좀 귀찮아서^^;) 하지만 아이들이 배우고 싶다고 해서 놀랐다. 어머님 집에 피아노 한 대가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처지 곤란한 피아노를 누군가 어머님 집에 가져다 놓았고 어머님은 거실이 넓으니까 그냥 두고 가라고 했단다. 화분 올려놓는 화분 받침대로 쓰다가 이제 아이들이 피아노를 칠 거라고 하자 어머님은 화분을 다 치워두셨다. 아직 악보를 못 정해서 주문을 못했는데 악보를 주문하고 다음 주부터는 아이들과 주말마다 딩가딩가 피아노를 쳐볼까 한다. ( 내 인내심이 옆집 아이를 가르친다고 생각하길 바라며... )

 

 


 

 

 

음악 분야에서는 타고난 재능보다는 음악을 즐기는 것, 높은 성취를 목표로 도전하는 것, 

집중해서 연습하는 것 등이 더 중요합니다. 

p82

 

나는 이 책을 짧게 소개했지만 이 책에는 음악성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울 수 있는지부터 시작해서 아이에게 필요한 음악놀이, 아이에게 꼭 맞는 악기와 악기 선생님을 만나는 방법, 그리고 음치 탈출 비법! , 작곡 노하우, 음악을 하게 되면 어떤 직업을 갖는지 등등 음악 교육의 방향을 잡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팁들이 들어있다.

우리 아이 음악교육을 시키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나아가는지 방향을 못 잡고 있는 부모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많은 부모들이 나의 자녀는 음악을 즐기면서 음악과 함께 조금은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지금 아이의 음악교육을 돌아봐야 할 때이다. 제대로 된 음악교육으로 아이의 삶이 정말 다채롭고 풍요로운지 말이다. 아이도 부모도 행복하게 음악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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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님

    와.. 집중해서 읽었어요... 제가 음악공부 시킬 자녀가 있는게 아닌데도 말이죠..
    정말.. 본인한테 맞는 악기를 찾는게 중요한듯 해요.. 저는 다한증이 너무 심해서 현악기는 너무 어렵거든요. 그래서 기타도 조금 배우다 그만뒀다는... 근데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악기는 타악기더라구요. 장구를 배우면서 아~~ 나는 두드리는걸 잘 하는 구나 알게 되었죠... 남다른(?) 리듬감, 박자감이라 할까요... 그런거 보면 정말 악기를 선택하는 것은 남들이 다 하는거니까 가르치고, 배우는게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드님에게 옆집 아이다 생각하고 피아노를 잘~~ 가르치시길 기원해보겠습니다. 누군가를 특히 가족에게 뭔가를 가르치는건 인내가 필요한거더라구요...

    2021.03.14 21:13 댓글쓰기
    • 별나라이야기

      아 다한증이 심하면 현악기는 정말 힘들죠 ㅠㅠㅠㅠ 악기 선택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기타를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컸는데 첫째 의견을 존중해주기로 했어요..ㅎ
      타악기도 정말 매력이 있는것같아요! 첫째는 6학년때 사물놀이를 해봐서 그런지 타악기는 선택을 하지 않더라구요ㅠㅠㅠ
      옆집 아이다 옆집 아이다 주문을 오조오억번을 외워도 부족해요....공부를 가르칠때보다는 그나마 괜찮겠다 싶은데... 후기를 남겨볼께요.. ㅋㅋㅋㅋㅋ

      2021.03.14 21:19
  • 스타블로거 흙속에저바람속에

    와, 이 책은 아이가 아니라 제가 먼저 읽어야할 것 같아요! 절대음감이라는 말에 익숙해진 나머지 상대음감이라는 용어가 있는 줄은 이번에 리뷰를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ㅠㅠ 특히 반려악기 라는 표현이 너무 좋은 걸 어떡하죠. 반려동물에서 식물로, 이제는 악기까지! 왠지 이 표현은 언젠가 제 리뷰에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인생에 영감을 주는 것들 가운데 음악이 큰 몫을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어릴 때부터 음악성과 영감을 길러주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좋은 리뷰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별나라이야기님.^^ 낑깡낑깡낑깡....!!

    2021.03.15 21:17 댓글쓰기
    • 별나라이야기

      저도 이 책을 통해서 반려악기라는 표현을 처음 만났어요..ㅎㅎ 정말 좋은 단어가 아닌가 싶어요!! 반려악기라니ㅠㅠㅠ 저에게 반려악기는 피아노가 아닐까싶네요... 인생에서 음악을 빼놓고 살 수는 없는것같아요 잘하지는 못하지만 잘 즐기는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띵똥띵똥 아이랑 피아노를 열심히 쳐봤네요:)

      2021.03.15 21:59
  • 엄마는독서중

    와 별나라이야기님은 피아노와 바이올린까지 겸하시니 대단하십니다. 역시 피아노가 쉽게 다가오긴하지요. 1지망이 피아노가 안되어 속상했겠어요. 그나저나 아드님 학교 너무 좋은거 아닙니까. 졸업할 때 한가지 악기를 마스터할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2021.03.16 11:46 댓글쓰기
    • 별나라이야기

      피아노가 가장 기본인것같아요 저도 배워보니.. 확실히 다른 악기 하기전에 피아노를 배우면 악보 보기가 편하긴 하더라구요 어제부터 제가 피아노를 가르쳐주기 시작했는데 욱하는거 참느라....ㅋㅋㅋㅋㅋㅋㅋ 학교방과후가 정말 좋더라구요 마음같아서는 첼로나 비올라같은 만나기 어려운 악기를 배워보라고 할까 했지만^^; 엄마 욕심인지라...ㅋㅋㅋㅋ

      2021.03.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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