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힐링의 소재로 자연, 숲, 나무를 가까이 두려고 하는 붐은 세계적인 추세인가 보다.
제목을 입으로 읊어보다 부제의 '나의 작은 오두막, 나의 숲속 해방일지'라는 말에
문득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을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작가가 다르다. 집도 다르고 나무 위로 올라간 오두막이라니.
100년 전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아닌,
현대의 문명을 누리고 잇는 에두아르 코르테스라는 사람이다.
작가는 필시 이유가 있었을 터이다.
나의 친애하는 숲이라니, 친애親愛- 친밀하게 사랑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