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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대화

[도서] 품격 있는 대화

한창욱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한창욱님은 전작인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은 아직도 내 책꽃이의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강한 인상을 준 저자이기에 이번 책도 망설이지 않고 펼쳐들었다.

제목에서도 나와있듯이 이번 책에서는 '대화'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기술의 발달로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가장 유효한 수단 중의 하나는 대화일 것이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진다.
꼭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대화를 하는 사람-결국 모든 인간이라는 건가-이라면 이 책은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이기는 방법을 말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누군가를 설득시킬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책 서두는 대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전에 자존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 
대화의 방법이나 기술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먼저 대화의 질을 올릴 수 있는 품격을 먼저 강조한 것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품격있는 말'을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올리는 유머나 칭찬은 쉬이 식상해지기도 하고, 뭔가 부탁을 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먼저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품격있는 대화의 첫번째 요소이다.

책에 나오는 모든 방법들을 한번에 실행에 옮기면 좋겠지만, 가장 먼저 두번째 장 '당신의 품격을 낮추는 말'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품격있는 말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품격을 낮추는 말을 삼가해야 할 것 같다.
한장 한장 보면서 나 또한 이런 실수를 종종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책에서 말하는 방법들은 오랜 기간의 수련이 필요하거나,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저 항상 인식하고 있기만 하면 되는 것들이다.
어쩌면 그렇기에 더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내년부터는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잘' 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겠다.
나의 말이 상대방에게 호의를 주는지, 내 자존감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면서 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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