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언제나 흥미로워요.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상상할 거리도 아주 많으니까요.
'빨간머리 앤'의 대사입니다.
앤과 같은 아침을 맞아본 적이 언제인지 생각해 봅니다.
솔직히...그리 자주 있지는 않은 것 같네요.
아침을 앤처럼 반갑게 맞을 수 있으려면 오늘에 대한 기대, 흥분이 있어야 겠지요.
누군가 만들어 주길 기다리지 말고 내가 만들어야 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햇살을 쐬고, 비를 맞을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임을 잊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흥미로운 것이였는데...
언제나 밝은 아침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