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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 위 고양이,밥

영국 | 드라마 | 12세이상관람가
2016년 제작 | 2017년 01월 개봉
출연 : 루크 트레더웨이,루타 게드미타스,조앤 프로갯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내 어깨위 고양이, 밥>은 '제임스 보웬'이 고양이 '밥'을 만남으로써 기적이 펼쳐진자신의 삶을 기록한 책 <A Street Cat Named Bob>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주인공 '제임스'는 11살 때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의 재혼으로 가정에서 소외되고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무게를 도피하고자 마약을 시작하게 된다.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제임스'는 더이상 삶의 희망이나 꿈조차 생각할 수 없을 때 쯤한마리 상처 입은 길고양이 '밥'을 우연히 발견한다.  
'제임스'는 고양이 '밥'을 전심전력으로 치료해 준다.누구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받지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고양이 '밥'에게 투영시킨 '제임스'는 '밥'과 함께 살기로 한다.   
버스킹을 하는 '제임스'의 옆을 지키는 고양이 '밥' 덕분에'제임스'는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을 받게 된다.  


어느날 고양이 '밥'은 갑자기 사라지고마약중독을 치료하고 있던 '제임스'는 치료의 의지를 잃는다. 하지만 고양이 '밥'은 '제임스'를 끝내 다시 찾아오고 '제임스' 역시 '밥'이 스스로 집을 찾아온 것 처럼스스로의 의지로 중독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영화의 관전포인트는 고양이 '밥'을 연기한 고양이가 실제 고양이 '밥'이라는 사실이다. 옛날 어른들이 고양이를 영물이라고 하시던 말씀이 틀림이 없는 듯 하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의 어떤 피조물보다 위대하다는 착각속에서 자연파괴와 다른 동물의 학대를 서슴지않게 하며 당위성을 부여한다. 
하지만 사실 가장 나약한 존재가 인간일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일말의 희망조차 없을 때 길거리의 흔한(?) 고양이 한 마리의 작은 관심이 오히려 우리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그냥' 존재하는 존재는 없는 것 같다. 하나하나에 소중한 의미와 인연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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