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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는 아나운서가 되는것이 꿈이랍니다.

평소에 말하는것을 좋아하는 아이라서..TV에서 나오는 모습에 반해서 결정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얼마전 가족 모두 ​ 닥터스라는 TV프로그램을 보면서

" 우와..의사도 괜찮겠다..저렇게 급할때 남을 도와줄수 있으니.."​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허준에 대해서 이야기 할 기회가 생겼고, 결국은 책을 뽑아서 읽기 시작하네요.

원래 그전에도 몇번 읽었지만, 시공주니어의 허준은 좀 더 심도깊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훨씬 잘보는것 같아요.

그리고 초등중학년이니..이정도의 레벨은~~ 되어줘야지요^^

​허준은 신분의 벽과 관습의 높은 벽을 집념으로 넘어선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의원입니다.

​예전 허준이 살던 시대에는  의사의 신분이 높지 않았기에 더 많이 노력했다는것을 책을 통해서 알수 있지요.

그가 일생을 통해 걸어온길이 평평한길도 있지만. 가시밭길이 훨씬 많았답니다.

그래서 울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할수 있다" 라는  믿음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면 좋겠어요.

책을 펼쳐서 그림으로 일단 전체 분위기를 파악하더니 읽기 시작하는데.. 중간에 멈짓하면서 그냥 페이지를 넘기기도 하네요.

역시나 옛 인물책에는 나오는 어휘가 조금 어려워요.

아이들이 서녀, 서자, 첩, . 책의 긴 이름들.. 요런건 읽으면서 살짝 궁금해하더니 이내 질문을 하네요.

(그래도 다행히 어휘 설명이 첨부되어 있어서 엄마의 고충도 좀 덜해요^^;;)

책을 통해서 어휘도 함께 배워가는 중이예요..

허준의 일생에는 가족관계를 시작해서 어떻게 의원이 되었는지와..그 주변환경을 자세하게 표현되어 있답니다.

엄마도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다는^^;;​

허준이라는 아이를 통해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시작된 허준..

허준박물관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되었어요. 허준테마거리, 허준기념실, 허준로..

아이가 허준의 [동의보감] 을 책을 통해서 알기만 하는데 허준 박물관에는 다 있네요.

그래서 꼭 책을 들고 가보고 싶은 허준박물관입니다.

 

허준의 책을 통해서 그의 역사를 알수 있었지만..

 또 유의태라는 스승은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것도 쓰여있고..

 

 

 

책을 읽으면서..

  공부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그 목적을 이루려고 노력을 하는지 허준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서자출신 의원으로 보국승록대부의 품계를 받은 사람은 우리나라 역사상 허준이 유일하다고 해요.

진정 집념으로 자신의 연구를 이어나가 이런 위치까지 오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꾸준히 노력하고 열정을 다해야한다는..

 긍정적인 효과만이라도 바로 허준를 통해서 배운 큰것임이 분명하네요.


그냥 무작정 공부를 하는것이 아니라 정말 목적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라며..

많은 위인전 꾸준히 읽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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