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학생이 되었을 무렵부터? 혹은 그 이전 초등 고학년부터 개념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영역의 책들, 대부분 과학,기술과 경제,사회 부문의 책을 꾸준히 읽혔다. 고등학문을 배워야 할 때 기초가 되어줄 배경지식을 담고 있는 책들을 다독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그 개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굳이 암기하지 않아도, 내용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초적인 개념을 담고 있는 책들을 반복해서 읽다 보면, 어렵지 않게 그 개념을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아이의 책을 구입하거나 도서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