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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가 들려주는 물리학 이야기

[도서] 물리학자가 들려주는 물리학 이야기

다나카 미유키,유키 치요코 저/후지시마 아키라 감수/김지예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을 무렵부터? 혹은 그 이전 초등 고학년부터 개념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영역의 책들, 대부분 과학,기술과 경제,사회 부문의 책을 꾸준히 읽혔다. 고등학문을 배워야 할 때 기초가 되어줄 배경지식을 담고 있는 책들을 다독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그 개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굳이 암기하지 않아도, 내용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초적인 개념을 담고 있는 책들을 반복해서 읽다 보면, 어렵지 않게 그 개념을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아이의 책을 구입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혔다.

물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다뤄서 학생들, 특히 기초 개념을 잡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제공해주는 책들이 참 많다. 매년 나오는 듯도 하다. 아마도 이렇게 출시가 많이 되는 이유는 그만큼 물리학이라는 학문에 아이들 접근이 쉽지 않기 때문일 게다. 어려운 학문이지만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기초 물리의 필수적 개념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므로 여전히 수요가 많다고 하겠다. 


 

 <물리학자가 들려주는 물리학 이야기>는 매우 탄탄한 기초 개념을 제공한다. 기초 개념에서 머물지 않고 좀 더 심화된 개념과 그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까지 다루고 있어 정말 알차게 꾸려놓은 느낌이다. 이 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느낀 것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구성이다. 이 책의 구성은 이와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다른 책들과 비교할 경우 우위에 놓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책의 ‘차례’에서부터 참신하다 느꼈다. 물리학자들의 이름이 챕터별로 묶여져 있는데 각 챕터는 그 물리학자들을 묶을 수 있는 대표 주제를 선정해서 챕터 제목으로 삼았다. 본문을 읽기 전에 차례를 좀 느리게, 꼼꼼히 읽을 필요가 있는 책이다.

본문은 많은 그림이 삽입되어 있다. 연표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림 대부분은 칼라다. 색상이 주는 선명함이 개념 이해를 높여준다. ‘파급 효과’와 ‘뒷이야기’는 이 책을 지루하지 않고 주욱 읽어나갈 수 있도록 만드는 꼭지라고 생각한다.

본문은 15개의 주제를 45명의 물리학자가 그 주제를 어떻게 탐구했는지를 알려준다. 개념과 실험에 관해 설명만 하지 않고 문제를 제시하여 정답을 유추해보게 만들기도 하고, 칼럼을 통해서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생각할 수 있는 힘을 끌어내기도 한다. 매우 만족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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