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을 사고, 미꽃체를 알게 되어 독학해보려고 구매했습니다.
쉽지 않네요. 이렇게 인쇄체처럼 손글씨를 잘 쓰기가요..
이제 반 정도 연습한 상태인데요
우선.. 글씨는 천천히 써야한다는걸 몸으로 익혔구요
반정도를 썼지만, 내 기본필체는 쉽게 변하지 않는 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 천천히 쓰다보니 이전보다 좋아진 , 깔끔해진 제 필체를 발견했습니다.
반쯤 쓰고나서 처음 썼던것과 최근의 것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글씨체가 좋아지긴 했떠라구요
반 쓰고나니,, 조금 느슨하고 지겨워졌는지 진도가 나가질 않고 있지만요
점점 뒤로갈수록 좋아지겠지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언젠가는 마치고나면 제 개인 블로그에도 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