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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만 계획적으로 살아보기

[도서] 딱 1년만 계획적으로 살아보기

임다혜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는 편은 아니다. 나름대로 큰 목표는 세우긴 하지만 그걸 이루려고 전력투구하는 편도 아니다. 목표를 세우고 이루려고 노력하고 달성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목표를 세운다고 그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하다보면 비슷하게라도 뭔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딱히 목표보다는 스스로 해야 할 것을 미루지 않고 매일 하는 편이다. 이것도 정확한 정답은 없다. 목표를 세우고 하는 사람도 있고,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나는 전자와 후자의 중간 정도인 듯하다. 목표를 딱히 세우고 하지도 않지만 매일을 열심히 살아가지도 않는다. 대신에 포기하지 않고 해야 할 것을 꾸준히 하는 편이다. 농담삼아 이런 내가 열심히까지 장착을 하면 큰 일이라고 했다. 계획을 세우고 살아가는 사람을 주변에 별로 본 적은 없다. 대신에 인터넷에서는 많이 봤다. 인터넷으로 알게 된 사람 중에는 꽤 많다. 달성 여부까지는 잘 모르지만 노력한다는 것까지는 안다. 달성여부까지는 본인이 알려주지 않으면 모르기도 하고.


<딱 1년만 계획적으로 살아보기>저자는 내가 좀 착각을 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오해한 측면이 많다. 먼저 난 저자가 그다지 계획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워낙 블로그에 올리는 글을 보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삶을 추구하는 듯했다. 뭔가를 가지려 하기 보다는 여유있게 안단테로 살아가는 사람말이다. 이 책을 읽어보니 내 착각이었다. 꾸준히 자신의 목표와 계획을 공개하고 이를 실천했다. 그런 글은 어쩌다 한 번 언급한 것이 전부였다.

그보다는 평소에 뮤지컬도 보고 사람도 만나고 치열하게 살기보다는 여유를 추구한다고 생각했다. 그거 자체가 분명히 또 틀린 건 아니다. 책을 읽어보면 그렇게 지내는 모습도 많다. 대신에 자신이 세운 계획이 있다면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다. 그 계획을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달성하기에 오히려 잘 몰랐던 듯하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블로그에 모습을 보여주기에 책에서 어릴 적 이야기는 좀 놀라기도 했다. 누구나 사연은 있겠지만 말이다.

무엇보다 더 대단한 것은 자신이 계획했던 모든 것을 결국에는 전부 해냈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너무 쉽고 편한 계획이나 목표도 아니었다. 어렵다고 하면 어려운 계획인데도 상당히 손쉽게 해냈다. 그런 것은 블로그에 올린 글과 달리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점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경매를 배우고자 사무실 옆에 있는 학원을 밤마다 다닌다. 회사 일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서 강의만 듣고 다시 회사 업무를 본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2시간씩이나 출퇴근을 하면서 그 시간에 책을 읽었다.

임신 한 후 하혈현상까지도 있었다고 하니 꽤 독하게 노력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어쩌면 그렇게 노력을 했으니 지금처럼 여유있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한다. 본인이 세운 계획을 달성한 후 더 욕심을 내기보다는 이 정도면 충분하고 지금처럼 노력한다면 계속 자산은 늘어날테니 남과 비교하면서 안달복달 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모습이 보기에 참 좋았다. 무엇보다 책에서는 그런 면이 다소 덜하긴 해도 블로그에선 다소 사이다같은 글도 꽤 많이 올린다.


현재 재테크 시장에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언급을 하니 가끔 읽다 찔리기도 했다. 부동산과 주식을 투자한지 책을 읽어보면 상당히 오래 되었다. 현재 강의를 하는 그 어떤 사람보다 더 오래했고 투자 수익도 결코 적지 않다. 순자산으로 8억으로 달성했다고 하니 아마도 강의를 하는 사람보다 더 높을수도 있다. 이 책은 책 표지에 있는 느낌처럼 강요하진 않는다. 계획을 세워 해야만 성공한다고 다그치지도 않는다. 그 점이 가장 좋다.

오히려 책에는 다소 담담하게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모습을 알려준다. 사실은 좀 놀랬다.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주장하고 어떤 식으로 달성해야 하는지 방법론적인 걸 예상했다. 그러지 않고 자신이 지금까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설명한다. 얼마든지 산파식으로 내용을 풀어낼 수도 있었을텐데 감정배제하고 담담하게 알려준다. 그런 건 나랑 잘 맞는다. 누구나 힘든 시절이 있었고 어려운 경험을 한다. 가끔 그런걸 과잉적으로 꼭 과시하듯이 쓴 글에 다소 반감도 든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 책을 읽어보면 자연스럽게 저자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게 된다. 무엇보다 계획을 세운 후 하나씩 실천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그런 면에서는 나와는 비교도 안 되게 잘 났다. 이런 표현은 친하다 생각해서 해 봤다. 쓰고보니 나만 친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저자의 책도 다 읽었고 블로그 글도 읽고 가끔 덧글도 다는데 짝사랑처럼 나만 그런 듯하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어보면 흔들림없이 자신의 길을 여유있게 즐길 것은 즐기면서 가는 걸 알 수 있다. 블로그를 읽어보면 더욱 그런 모습이 잘 보인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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