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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투자 특강

[도서] 소로스 투자 특강

조지 소로스 저/이건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소르스는 잘 몰랐을 때 그저 투기꾼으로 알았다. 워낙에 환을 통한 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그랬다. 환율이 떨어질 것인지, 올라갈 것인지에 대해 투자를 투기라고 하긴 알고보니 어렵다. 하나의 국가를 엉망으로 만들 정도로 투자를 한 덕분에 투기꾼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덕분에 엄청 유명해졌지만 헤지펀드를 운용하며 돈이 될 것 같은 곳에 투자를 할 뿐이다. 여기서 투자를 한다는 것은 불일치에 투자를 한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불안정하다. 아주 평범하고 질서 정연하게 보일지 몰라도 어떨 때에는 균열이 생긴다. 그럴 때 틈이 보이고 차이가 생긴다. 소로스는 차이가 벌어졌을 때 낮게 평가를 받은 투자 대상에 돈을 집어 넣은 후에 제가격이 된다면 매도를 한다. 여기서 투자대상이라고 한 것처럼 주식만 투자하는 것이 아닌 투자가 되는 대상이라면 무엇이든지 한다. 이건 헤지펀드의 속성이기도 하다. 이런 헤지펀드의 속성을 모르고 투기라고 치부한다면 잘못이다.


이 책인 <소로스 투자 특강>은 예전에 읽은 <억만장자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최근에 좋은 책이지만 절판이 되어 읽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책들이 다수 나오고 있다. 덕분에 이런 책이 중고서적으로 비싸게 팔리고 있는데 이렇게 나오니 반갑다. 소로스가 직접 대학교에서 며칠에 걸쳐 했던 강의를 정리한 책이다. 소로스의 투자는 쉽게 따라하긴 어렵다. 투자 분야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은 어느 누구나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단기간에 돈을 번 사람이라면 그가 갖고 있는 철학은 그다지 관심 가질 필요가 없다. 그는 아직까지 검증을 통과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에 소로스처럼 몇 십년에 걸쳐 투자가 성공한 사람의 철학이라면 관심갖고 봐야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이렇게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자신만의 확실한 투자 철학이 있다. 투자 철학 뿐만 아니라 우리가 철학이라고 불리는 철학을 갖고 있는게 조지 소로스다. 조지 소로스는 실제로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할 정도로 잘 알고 있다.

워낙 많이 알려졌지만 조지 소로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스승이 칼 포퍼다. 그는 열린사회라는 개념으로 유명하다. 닫힌 사회가 아닌 열린 사회다. 열린 사회가 되려면 닫힌 구조를 타파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언론이나 개인의 자유를 중시한다. 투기꾼이라고 치부할지라도 책을 읽어보면 자신만의 확실하 철학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더구나 엄청나게 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불의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서도 말한다.


강연을 할 때가 2010년대라서 조지 부시의 이라크 침공에 대해 쓴소리를 한다. 소로스가 주장하는 철학은 솔직히 쉽게 이해는 안 된다. 재귀성이론이라고 하는데 여하튼 언급한 것처럼 빈 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한마디로 불확실한 세상에서 확실한 것은 단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금융 시장에서는 이런 일이 아주 비일비재하다. 언제나 금융은 막강하다고 여겼고 안전하다고 믿었으나 그 따위는 없다. 결국에는 금융위기가 터졌다. 안전하다고 믿었던 시스템에서 벌어진 일이다.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이 인지기능과 조작기능이다. 인지 기능을 제대로 살리고 조작기능은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대부분 인지기능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조작기능인 것이 많다. 조작이라는 표현처럼 남들이 의도적으로 조작한 걸 우리가 잘 못 인지한다. 그럴 때 잘못된 판단을 내려 처참한 투자 손해를 보게 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많은 곳에서 조작을 한다. 조작이 조작인지도 모른 체 이를 인지하고 당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는 점이 현대적인 특징이다.


이럴 때 불확실하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 조작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바라봐야 한다. 늘 불확실하다는 것이 오히려 전제조건이 되어야 한다.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바로 불확실할 때이다. 언제나 확실한 것은 가장 불확실할 때다. 금융에서는 이런 일이 늘 반복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호황과 불황을 겪는 이유 중 하나기도 하다. 호황 때에 모든 것이 확실하고 이번은 다르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 불황이 왔을 때 잘못 인지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엄청난 투자자가 하는 강연이라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잔뜩 할 것이라는 기대로 읽으면 안 된다. 그보다는 소로스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철학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투자란 결국에는 자신만의 원칙과 철학을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투자를 하며 좌충우돌하면서 경험을 쌓으면서 쌓이게 된다. 그럴 때 투자로 손해를 보거나 이익을 보더라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열린 사회라는 표현처럼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투자 세계에서 퇴출당할테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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