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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

[도서] 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

이제경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제 100세라는 단어는 어색하지 않다. 100세 인생이라는 건 친숙하다.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이 100세까지 산다는 건 아니다. 이제 막 태어난 아이들의 수명이 100세가 된다는 뜻이다. 다만 차이는 과거에는 100세 인생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80세 정도가 장수라는 이야기를 했다. 어느 순간부터 100세까지 생존하는 것은 뭔가 어려운 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신기하게도 그 과정에서 90세는 사라졌다는 점이다. 80세 다음에 갑자기 100세로 점프했다.
 

100세까지 살면 예전에는 너무 오래 살았다고 한다면 이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여긴다는 점이 달라졌다. 이에 따라 많은 부분에서 달라지고 있다. 사회나 국가에서도 이전과는 달리 개념과 대비를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는 더욱 그렇다. 아주 과거에는 60세까지를 한계로 정하고 살았다. 그렇기에 정년 퇴직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이제 60세는 노인도 아니다. 70세는 넘어야 노인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60대에 은퇴는 너무 이르다.

 

현실은 이런 상황이지만 아직까지는 일을 할 수 있는 게 녹록치 않다. 60대가 되어도 여전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소수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을 하지만 생존을 위해 한다. 이런 부분이 많이 다르다. 생존을 위해 일하는 건 좋지만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닌 먹고 살기 위해 일한다. 이제는 대부분 사람들이 60대에도 일을 한다는 걸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 과거와 달리 이를 준비하고 새로운 삶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은 이런 100세 시대를 위해 어떤 식으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이를 위해서 골드인생을 제안한다. 은퇴는 떠밀려 하는 것이 아닌 내가 주체적으로 해야 한다. 세 번의 은퇴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는 비숙련 근로자에서 전문가로 변신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전문가에서 사업가로 변신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사업가에서 사회봉사자의 길을 걷는 걸 말한다. 이걸 꼭 나이에 따라 구분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이 준비된 상태에서 하나씩 진행되는 점이다. 다만 이걸 누구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은 솔직히 있다. 전문가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본다. 한 분야를 오래도록 하면 가능할테니 말이다. 여기서 사업가로 변신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이걸 꼭 사업가라는 거창한 표현이 아닌 자영업이라고 해도 되겠지만. 사회봉사자의 길은 더욱 쉽지 않다고 본다. 쉽지않다는 것이지 시도 자체를 꿈도 꾸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이런 순서는 가장 엑셀런트한 과정이기도 하다.
 

책은 이런 인생을 살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노력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100세 인생이라고 하지만 엄청나게 길다. 현재 내 나이에 따라 100세라는 개념은 무척 가까울 수도 있고 개념 조차도 안 잡힐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100세 인생을 설계한다는 것은 쉽지는 않다. 무엇보다 가장 큰 고통은 장수에 따른 경제적 문제다.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먹고 살 수 있어야 뭐든지 가능하다. 아무리 꿈을 꾼다 한들 경제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를 위해서 단순히 꿈을 꾸기 위한 다양한 시도만 알려주는 것이 아닌 경제적인 것까지 설명한다. 투자와 관련되 내용인데 금융상품과 부동산까지 함께 소개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세금은 중요하다. 소득은 드라마틱하게 변하기 힘들어도 세금은 퍽퍽 늘어날 수 있다. 체감상 더욱 커지게 된다. 될 수 있는 한 세금혜택이나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여기에 부동산도 빼놓을 수 없이 큰 축이다. 조금 재미있는 건 부동산은 본인이 아닌 고종완의 이야기였다.
 

고종완과 인터뷰한 내용을 실었다. 특정 카테고리를 이런 식으로 풀어내는 건 익숙치 않아 신기했다. 100세를 위해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은 하지만 뭔가 먼 미래의 일로 생각하고 막연히 살게 된다. 책에서 소개한 것처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은 어렵다. 준비하려고 노력하는 것과 아무런 생각도 없는 것은 언제나 큰 차이다. 분명히 언젠가는 그 시기가 다가올텐데 그 때 가서야 큰 차이가 생길 것이다. 당장 뭔가를 하지 못해도 책을 통해서 알아 놓는 것은 의미있다고 본다.

 

책에서 유독 애덤 그랜트의 책이 많이 소개된다. 괜히 반갑웠다. 매 챕터마다 엄청나게 뭔가 해야 하는지 체계적인 설명을 해준다. 이러다보니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핵심은 와 닿지는 않았다. 이걸 어떻게 다 실행하면서 살아야 할지. 딱 하나만 내놓는 음식점이 아닌 진수성찬이 많은 뷔페같은 느낌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100세 시대를 대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고 알아본다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책에서 요구하는 저자의 주장은 충분히 와 닿지 않을까 한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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