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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이라는 칭호는 아무에게나 줄 수 없다는 것은 명칭만 들어도 알 수 있다.

최소한 한 분야에서 적어도 10년은 했어야 어디가서 좀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의사와 같은 직종을 보더라도 10년은 해야 그제서야 의사라는 직업을 갖을 수 있다.

 

책에서 나온 명장의 기본 조건 중에 하나는 해당 분야에서 20년은 넘게 일 했어야 한다.

책에 나온 인물들의 나이가 전부 50대 이상이라는 것이 그걸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20대에는 군대라는 제도적 특수성으로 인해 20대부터 본격적으로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10년이라는 세월은 누구에게나 대단하다는 칭호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우리가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를 보면 달인이라고 호칭을 받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해당분야에서 10년 정도는 한 사람이다.

물론, 해당 분야에서 버티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고, 좀 더 좋은 작업 결과를 나올 수 있느냐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실행한 결과이지만 말이다.

 

불행히도 지금은 명장이라는 이름이 호칭이나 명예는 될 수 있지만

금전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단다.

일단, 명장이라는 호칭이 붙게 되니 함부러 제품을 만들어 줄 수 없단다.

저절로 단가가 올라가고 기간이 타 제품에 비해 길어지다 보니

역으로 사람들이 '명장'이라고 가격이 비싼 것이냐고 타박하고 기간도 길어지니

우리나라의 '빨리 빨리'는 버틸 수 없는 조건이 되는 듯 하다.

 

또한, 갈수록 이공계가 천대받는 시기가 된다고

그놈의 사농공상이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판을 치고 있는 듯 하다.

독일이나 일본처럼 제대로 된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이 대접을 받고 존경을 받아야 하는 게 맞을 것이다.

 

명장이라는 호칭을 갖고 있어도 자신이 직접 회사를 차려 사업을 하면 모르는데

대기업과 같은 곳의 회사 부품과 같이 일을 하게 되면

나이로 인해 연봉이 올라가 회사를 나와서 할 것이 없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많은 급여를 줘야 하고

본인들도 '명장'이라는 호칭을 갖고 있는 이상 - 이 호칭은 국가에서 준다 -

함부로 처신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조금씩 조금씩 이런 불합리한 처사가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하고

분명히 개선 될 것이라 믿는다.

사회가 발전하고 선진국이 될 수 록

이런 평범한 것을 완벽하게 해 내는 분들이 빛을 볼 것이라 예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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