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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건강습관 65

[도서] 나를 살리는 건강습관 65

데이빗 B. 에이거스 저/노동영,서울대 국민건강지식센터 감수/권기대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언제부터인지 건강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인류 역사에서 건강을 신경쓰며 살기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을 것이다. 생존이 문제일 뿐 건강까지 챙기기 힘들었다. 서서히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며 건강문제가 대두되었다. 아픈 몸으로도 생명이 연장될 수 있다. 골골하지만 의학의 발달로 살아간다. 점점 사람들은 단순히 오래 산다는 것에 대한 환상과 기대보다 건강하게 산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두고 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몸이 쇠약해서 병원신세를 지고 집에서 하루 종일 누워있는 삶을 꿈꾸지 않는다. 60세가 되면 환갑잔치를 한다. 오래도록 살아 왔다는 의미로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자리다. 이제 환갑잔치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스스로 환갑잔치는 손사래를 친다. 60세를 노인이라고 하는 것도 이제는 애매하다. 심지어 70세가 되어 칠순잔치도 안하는 추세다. 그마저도 많이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에게 있어 오래 사는 것은 더이상 꿈도 아니고 희망도 아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그렇게 살 수 있다고 다들 믿는다. 문제는 건강이다. 수명이 연장되었지만 그만큼 건강하게 살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생겼다. 인구의 증가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더 많이 노출되어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살려고 별의별 노력을 한다. 각종 건강식품을 먹기도 하고 운동도 한다.

 

이런 노력은 대부분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필수적으로 동반된다. 40세가 넘어가면 본인 스스로 자신의 몸이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을 서서히 느끼기 시작한다. 몸 여기저기서 알게 모르게 오래도록 몸을 썼다는 신호가 나온다. 그러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지만 그때뿐인 경우가 많다. 관심을 많지만 실천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지키는 것이라 본다. 운동을 매일같이 한다는 것이 현대인들에게는 필수적이지만 쉽지 않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각종 방송이나 책에서 건강에 대해 알려준다. 그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라는 분야가 각광을 받고 미래의 먹거리라고도 한다. 헬스케어는 결국 기계와 보조 장치를 통해 인간의 건강을 유지하고 지키려 노력하는 것의 일종이다. 인간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본인이 챙기고 유지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거창한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노력을 해야 하는데 이게 거창한 것보다 더 지키기 어렵다.

<나를 살리는 건강습관 65>은 무작정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규칙이나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물론 이마저도 전부 지키는 것이 쉽지는 않다. 무려 65가지인지 겨우 65가지 인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겠지만 나로써는 무려 65가지나 된다. 책에 소개된 모든 것을 전부 지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읽지 않았다.

 

책에서는 아채를 갈아 먹으면 모든 영양분이 분해되기에 반대한다. 어정쩡한 과일을 먹는 것보다 - 이를테면 철지난 - 차라리 냉동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최소한 냉동식품은 어떤 가공이 들어가지도 않았고 변형도 없다. 그런 이유로 얼린 식품을 먹는 것이 훨씬 좋고 제철 음식이 가장 좋다. 가장 핫했던 유전자 변형 음식도 괜찮다고 판명이 났기에 상관은 없다. 중요한 것은 스테레스를 받아가며 먹는 것보다는 적당히 이런 음식을 먹는 것이 차라리 훨씬 좋다.

 

매일같이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알도록 한다. 의사에게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체크하고 기록하며 데이터를 갖고 있으면 그 즉시 치료하기에도 좋고 본인 스스로도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특히 알몸으로 자신을 바라보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즉시 알아챌 수 있다.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서서히 빼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게 해서는 쉽게 빠지지 않기에 때로는 심하게 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한다고 꼭 요요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될 수 있으면 앉아 있는 시간보다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다. 하루에 1시간 죽어라고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독감주사를 맞도록 하고 너무 육체적 접촉이 심한 운동을 피하도록 해라. 그런 운동으로 몸이 더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양치질과 발을 청결하게 해라. 늙어 엄청나게 고생을 한다. 발 같은 경우에는 미국이라 더욱 그렇지 않을까 한다. 심폐소생술도 배우면 여러모로 좋다.

 

자신과 배우자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건강력까지 살피도록 해라. 어떤 건강문제가 있었는지 파악하면 그 어떤 조사보다 훨씬 더 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평소에 내가 꾸준히 하는 스트레칭을 하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유연하지 못해 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손바닥이 땅에 단다. 이것도 노력의 결과지만. 그와 같이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 여러가지 건강보조제는 적당히. 주스로 만들어 먹지 말고. <나를 살리는 건강습관 65>를 읽으면 평소에 내가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키는 것도 있고 할 수 없을 것 같은 것들도 있고 노력을 더 요하는 것들도 있다. 젊을 때는 자고 일어나면 모든 피로가 풀리고 잠이 보약이 되었지만 이제는 며칠 가는 것이 느껴지고 예전에는 몰랐던 질병이 생기는 것을 느끼면서 건강을 신경써야겠다는 판단을 했다. 오래사는 것이 기본이라 볼 때 건강히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자 축복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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