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다 신조..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노조키메, 괴담의 집, 사관장, 백사장, 붉은 눈, 일곱명의 술래잡기,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기관 호러작가의 집, 산마처럼 비웃는 것을 읽으면서 최근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미쓰다 신조를 꼽았습니다. 이 책 역시 기대를 하고 봤는데... 미쓰다 신조의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벼웠습니다.마치 히가시가와 도쿠야 같은 가벼움이랄까요?아니, 히가시가와 도쿠야랑 비교하기에는 좀 그렇고, 그냥 너무나 담백하다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