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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rmwood (웜우드)(한글무자막)(Blu-ray)

[Blu-ray] Wyrmwood (웜우드)(한글무자막)(Blu-ray)

Jay Gallagher,Bianca Bradey

내용 평점 1점

구성 평점 1점

저예산 좀비 영화입니다. 아니, 오히려 싸구려 좀비 영화라고 해야 할까요?


뭔가 기존의 좀비영화들과는 색다른 참신함이 있다고 해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기존과는 없던 새로운 설정으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좀비가 되는 방법은 그냥 숨만 쉬면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지요. 방독면 없이 숨을 쉬어도 좀비가 안되는 사람은 RH-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면 됩니다. 


또, 좀비에게 물리면 안죽어도 바로 좀비가 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죽으면 그냥 죽습니다. 


거기에 좀비의 피는 휘발성이 있어서 연료로 사용가능하고, 기존의 휘발류, 등유 같은 것들은 더이상 불이 붙지 않게 변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움직이려면 좀비를 잡아서 건전지(?)로 삼아야 하지요. 


이 설정을 가지고 시작된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그냥 어느날, 사람들이 갑자기 좀비가 되어갑니다. 주인공은 집에 있다가 좀비가 된 가족들을 스스로 죽이고, 다른 도시에 있는 동생을 찾으러 갑니다. 그 도중에, 동료를 만나고 좀비의 특성(잡아다가 자동차 베터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차를 타고 갑니다. 


한편 동생은 좀비가 된 친구들을 스스로 죽이고 다른 인간들에게 납치되어 좀비 치료의 연구재료로 사용됩니다. 그러다 연구의 부작용으로 다른 좀비들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지요. 


주인공과 동생은 결국 다시 만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른 친구들은 모두 죽습니다), 둘은 좀비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인간들을 사냥하러 다니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도대체 영화가 뭘 말하고 싶어하는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웃긴 것은 이 이상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군인들은 좀비 없이 자동차를 몰고 다닌다는 거죠. 


좀비를 원료로 차를 몰고, 칼날 여왕이 되서 좀비를 조종한다는 것은 뭐 사실 그렇게 참신하지도 않았습니다. 


새로운 설정을 만들었다면, 그 설정이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기존 좀비의 설정과 다른 점을 도입했다고 해도, 그것이 가지는 의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공허하기만 했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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