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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Z : 부활의 F

[영화] 드래곤볼 Z : 부활의 F

개봉일 : 2015년 10월

야마무로 타다요시

일본 / 애니메이션 / 전체관람가

2015제작 / 20151001 개봉

출연 : 김환진,최한,최문자,김기흥,강호철,이수진,홍범기,김장,정승욱,이선호,지미애,정유정,김가령,소정환,김현구,손수호

내용 평점 3점

프리저는 90년대 드래곤볼을 봐 왔던 사람들에게는 가장 기억에 남는 악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드래곤볼 특성상, 한번 진 악당은 곧 전투력 인플렌테이션에 밀려서 꼬꼬마가 되어버리죠. 


프리저 역시 아버지랑 복수하겠다고 찾아왔다가 트랭크스한테 한 칼에 썰려 죽어버리고 말았으니까요. 


이번 영화에서는 그런 프리저를 다시금 부활 시켰습니다. 


하지만, 프리저가 죽어있는 동안 손오공은 이미 인조인간, 셀, 마인부우, 그리고 파괴신 바루스까지 거치면서, 이 우주의 3번째 싸움꾼.. 비루스와 우이스의 뒤인 손오공과 붙여봤자, 주먹 한방도 견디지 못할테니까요. 


그러나 드래곤볼 올드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리저가 갖고 있는 관객동원력을 그냥 썩히기엔 아까웠나 봅니다. 


그래서 설정을 한번에 다 날려버리는 "천재 프리저는 그냥 탱자탱자 놀면서 싸우다가 죽은 것이었음" 이라는 설정으로 (아버지랑 복수하러 왔을 때도 놀면서 왔던 것입니까?) 단기간에 손오공이 그동안 훈련하면서 쌓아온 전투력과 비슷한 전투력을 손에 넣습니다. 


돈독에 오른 저작권자가 프리저의 추억을 팔아서 돈좀 벌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설정 파괴하고 손오공, 베지터 그리고 프리저를 다시 싸움 붙인 꼴입니다. 


짜증나는 배경이지만... 그래도 프리저랑 손오공의 싸움은 볼만합니다. 


영화 자체도, 90분의 상영시간중에 마지막 손오공과 프리저의 싸움이 대략 40분 정도니까, 감독도 설정 따위는 별 신경도 안쓰고 있었던 것이 틀림없습니다. 


전투씬은 나름 박력있었고, 손오공과 프리저의 싸움도 볼만했습니다만, 설정을 생각하면 열불나는 속터지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박수칠때 떠나라" 라는 말을 드래곤볼 저작자는 정녕 모르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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