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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천재들은 어떻게 기획하고 분석할까?

[도서] 데이터 천재들은 어떻게 기획하고 분석할까?

조성준,조재희,김성범,이성임,조성배,이영훈 공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는 말을 듣고 살았으니, 지금은 '바다'라는 말로 표현하기엔 부족할 것 같은 시대이다. 글을 적고있는 이 시간에도 SNS든 포털이든 많은 양의 정보가 계속 생성되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정보는 누군가가 필요한 데이터를 가공 처리한 것들을 말한다. 이것은 많은 양의 정보는 그보다 더 방대한 데이터에서 창출된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그럼 그 많은 데이터 중에서 어떤 것이 내게 필요한지 판단해서 가공해야하는 나는, 무엇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가공할 것인가?

 

나의 직무 수행을 위해서 또는 어떠한 일의 성공을 위해서 데이터를 잘 활용할 줄 아는 것은 아주 큰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내가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가려낼 줄 알고, 그걸 잘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에 대해 막연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독자들이 어렵지 않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브랜드, 사례 등을 통해 묘사분석, 예측분석, 진단분석 등을 소개하고 어떻게 빅데이터를 다루는지 설명해주는데 특히 비전공자가 데이터를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이나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접근 방법을 소개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판매자의 입장으로 구매자들의 후기를 모두 살펴보다가 보기 쉽게 시각화 하기 위해 워드 클라우드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요즘은 R이나 파이썬 같은 프로그램을 쓰지 않아도 최근에는 구글이나 포털 서비스를 통해서 간단한 워드 클라우드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구매 후기 중에서 디자인이 유의미했는지, 또는 활용성이 좋았는지 등을 알고 싶었는데 가장 크게 표현된 글자는 '잘받았어요'인 것이 충격적이었다. 기사에서 활용 사례를 봤던 것처럼 내가 필요하고, 보고싶은 단어만 추출될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아서 '역시 난 전공자가 아니라서 할 줄 모르네'라고 넘겼던 것들이, 이 책을 읽고나서 어떤 점을 잘못했던 건지 그러기 위해선 내가 미리 잘 짜놔야만 필요한 자료를 추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었다.

 

이 책은 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떻게 활용한 사례가 있는지. 그리고 왜 이러한 분석이 중요한지를 나처럼 쉽게 생각하고 도전했다 실패한 사람이 읽기에 유익하다.

 

데이터 분석의 기본 전제 중에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Garbage in, garbage out)'이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데이터를 대하는데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명제인 것 같다.

 

데이터 천재들은 어떻게 기획하고 분석할까?

조성준,조재희,김성범,이성임,조성배,이영훈 공저
21세기북스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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