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 읽기는 항상 끝까지 가지못하고 읽다 만 경우가 많았다.
이번엔 끝까지 완독하고 싶어 선택하게 된 Factfulness.
와...일단 잘 읽힌다.
그리고 단어나 문장이 이해하기 쉽니다.
물론 전체가 다 쉬운건 아니지만,
이제까지 봤던 책보다 확실히 읽는데 재밌고 술술읽히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좋은 문장표현도 많다.
서론에서 "Seemingly impossible is possible".이란 표현이 나오고, 실제 저자가 꽤 자주 언급하고 있는데 이 문장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다.
한글로 번역된 책이 있기에 따로 구구절절 기재하기는 그렇지만,
읽고난 소감을 간략히 기재해 보면,
인간의 본능 10가지에 대해 논하고 있지만 이 본능이라는게 쉽게 바뀌지 않는다라는 전제가 있지만서도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동안 내가 생각해 왔던 본능들에 대해 다시 이해하고 많은 부분이 틀렸음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이런 사람에게 적극 추천!
- 영어 원서 읽기 초보자이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볼 수 있는 책을 찾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