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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빚어낸 여섯 도읍지 이야기

[도서] 중국을 빚어낸 여섯 도읍지 이야기

이유진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중국을 빚어낸 여섯 도읍지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은 중국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유홍준선생님이 한 수 위인 것은 맞는 것 같다.
하지만 형식이나 내용면에서는 유사하게 풀어나간다는 느낌이 든다.
저자가 공간 읽기를 넘어 장소 읽기를 바란다고 말한 이유를 알 것 만 같다.
중국 역사서로 읽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하고 여행서로 읽기에는 무겁다.
중국 역사 에세이 정도로 생각하면 무난한 듯 하다
중국의 지리적 정치적 건축학적 수도롯서의 도시에 관한 책이라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면
어쩌면 실망을 할 수도 있다. 
이 책을 수도로써의 도시의 의미보다는 수도가 상징하는 도시의 장소를 통한 인물, 사건을
들려준다. 저자의 말하는 인물과 사건의 평가와 오늘날 중국에 대한 비판적 시각, 감정을 들어내는
부분은 솔솔한 재미를 준다.
아쉬운 점은 여섯도시를 한 책에 담으려다 보니 처음 시안과 마지막 베이징까지 뒤로 갈 수록 

내용의 질적인 부분이 부실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저자는 시안이 오래되고 역사가 긴 수도로써 할 애기가 많아서 분량도 많다고 말하지만

차라리 시리즈나 두권으로 나누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고

장소 읽기를 먼저 생각하다보니 좀 두서없이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한가지 애를 먹은 점은 도시의 헛갈리는 이름과 위치였다.

인터넷으로 지도와 정보를 찾아 보는 불편함과 재미가 있다.

각 장의 서두에 한번 정리하는 개론정리가  있었으면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째든 중국역사의 도읍지에 대한 의미와 상징성 정도는 이 책을 통해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듯 하다.
저자의 글도 쉽게 잘 읽히는 구조와 문장으로 쓰여 있어서 책의 분량에 대한 지루함과 어려움없이

읽을 수 있다.

오늘날 중국을 읽는 새로운 방식이 도시읽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중국을 알아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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