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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운명을 가른 건 정치력이었다

[도서] 그들의 운명을 가른 건 정치력이었다

다키자와 아타루 저/이서연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이 책을 보기전에 저 같이 일본전국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펼치신 독자라면
참 난감할 수 있다.
모르는 수많은 이름과 지역, (간략한 설명이 있긴하나) 전쟁 이야기에
기본적인 일본사의 지식이 있어야 읽기가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 책에는 묘한 매력이 있다.
정치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약간 도덕경스러운 점이 있다.
쉽게 애기하면 정치 자기계발서
전국시대의 무장들의 선택을 정치력으로 평가한 서술방식은 참 흥미롭다.
평가에 뒤따르는 작가의 정치와 권력에 대한 조언과 현 정치에 대한 비판도 재미가 있다
이런 류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를
이런 식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고 매력이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는 지루하지 않을 수 있으나
흥미진진한 전국시대의 무사의 이야기를 기대한 독자라면 피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일본에 대한 역사나 사무라이, 쇼군, 다이묘에 대한 내용이 소설이외에 찾기가 힘들다
아니면 일본에 대한 어린이용 교육서, 여행서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과장되거나 왜곡된 부분이 많고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부분이 많은 듯 하다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뭘 아는지 모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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