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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만든 공간

[도서] 공간이 만든 공간

유현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공간이 만든 공간
오랜만에 생각하게 하는 교양서적을 읽은 것 같다.
이 책은 건축의 역사라고 하기에는 거창한 것 같고 건축문화의 이해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동서양의 건축의 비교를 통해 문화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는 점은
그동안 동서양의 건축의 우월성만을 강조 설명하는 책을 뛰어 넘는 것 같고
동서양 건축문화의 전파와 조화는 건축의 역사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유홍준 선생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많이 생각나는데
책의 편집이나 서술 방식은 비슷하나 책의 느낌은 차이가 크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가보지 않은 문화재도 이 책을 읽으면 가 본 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다 본 것 같은 먹지 않은 요리도 맛을 아는 그런 느낌이라면
공간이 만든 공간은 꼭 가서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저 요리를 먹으로 저기를 
가야지하는 동경이 생긴다.
이 책의 구성도 많은 사진 자료와 설명 자료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문장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이해가 가능하다.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쓰는 사람이 드물다고 이 책은 유현준 선생의 강의를 듣는 것처럼
재미있고 읽는 동안 거부감이 드는 부분이 없었다.
타당한 설명과 근거들이 이해되고 공감되며 범인들은 잘 몰라던 이야기를 들여 주는 듯하다.
이래서 또 한번 신들이 노는 세상을 엿 본 것 같다.

새로운 생각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라는 부제의 답은
이 책을 읽는 내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그리고 친절하게 결론에서 한번 정리를 해준다 
요즘은 영화든 책이든 열린 결론이 많은데 이 책은 적어도 답을 명확히 준다.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면서 제목에 낚이는 경우, 앞부분에만 신경쓰고 뒤로 갈수롤 흐지부지한 책이 많다.
그래서 작가도 보고 미리보기도 꼼꼼이 하지만 책 고르기가 쉽지 않다.
오프라인 서점에서 아무 페이지나 펼쳐 잘 읽이거나 마음에 와 닿은 내용이 있으면 
그 책을 구입하던 시절이 그립다.
오랜만에 좋은 책을 고르고 책을 책을 읽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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