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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이 입감된 지 4일째다.

어제 오늘 날씨가 다소 풀리기는 했지만 콘크리트 바닥이 얼마나 시릴 지 짐작되지 않는다.

마음은 오죽하랴,

 

이번 나꼼수 33회는 정봉주 판결의 부당함을 토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헌정 역사상 최초로 선거법으로 징역형을 확정받은 것이다. 판결문 또한 가관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라고 하고, 한나라당이 아니라고 한다."

"정봉주 전 의원은 마음으로는 BBK가 이명박 대통령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이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워낙 대단하신 한국의 검찰과 판사들이라 피고의 마음속까지도 꿰뚫어 보실 수 있다.

 

그리고 민주당, 민주당...

덩치만 큰 동네 바보

자신들을 위해 자신들의 대선을 위해 늘 정봉주 전 의원이 떠드는 대로 BBK저격수가 되어서 최전방에서 딴나라를 공격했는데, 시간이 4년이나 지나는 동안 정봉주를 지키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정말 맞는 말이고 어이없는 일이다.

자신의 당선을 위해서 BBK공격을 한 것이라면 모를까 그런 것도 아니고 전적으로 속한 당인 민주당을 위해서 발벗고 뛰었지만 대선에 실패하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부담이었나? 여튼 민주당은 정봉주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것이 결론이었다.

나꼼수와 더불어 정봉주 전의원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자 그에 영합하려 자신의 책 출판기념회에나 부를려고 했던 자도 있다. 그러면 말 다했지 뭐.

 

하지만, 나꼼수의 방식으로 정봉주의 부재를 받아들이는 모습이 당당하고 유쾌했다.

사식위원회 산하 편지위원회 등을 두어 전처럼 한 테이블에 앉아 녹음을 하지는 못할지라도 실제 크기의 사진을 놓고 일주일에 한번씩 정봉주 전의원을 면회하며 끈을 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정봉주 전의원은 자기 나름대로 교도소에서 나꼼수의 열혈 전도사가 되어 교도관 및 제소자들을 전도하겠다는 한 없이 경박하지만 당차고 유쾌한 포부도 밝혔다.

 

그리고 계속해서 동네 바보 민주당을 압박해 '정봉주 사면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국민경선에도 힘을 실을 것임을 밝혔다.

결국 그들을 지켜내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나도 방송을 듣고난후 바로 국민경선 투표인단 신청을 했다.

 

 

 

 

 

 

보라~! 저들의 한 없는 경박함을,

그리고 유쾌함을

 

이들을 지켜내지 못하는 것은 이제 전적으로 나꼼수를 듣는 우리의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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