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겨울방학이 되려면 한달 정도 꽉 채워 남긴했는데..
이번 겨울방학은 초등 4,5학년 남매에게 꽤 중요한 시기가 될것 같습니다.
수학이 좀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초5 누나에게는 안정적인 수학이.
아직 만만하다고 느끼는 초4 동생에게는
누나가 그림으로 표현하는 서술형 문제 독해에 도움이 되어줄것 같아서요.
누나는 딱 이런 표현을 즐겨합니다.
그래서 문제의 뜻까지는 이해하는데
너무 수학적으로만 받아들여서 금세 쫄(?)...
대신 동생은 논리나 문제이해는 부족한데 수학적 핵심은 또 콕 잘 찝는.
낯선 질문에서 개념의 수학적 의미를 발견하고 문제로 확인하는 '학'에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스스로 발견하고 발견한 개념을 적용,확장하는 '습'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학년 수학의 제일 큰 매력포인트입니다.
다르게 물어보는 문제 유형에서
둘이 서로의 지식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수업이
어째 좀 많이 유익할것 같은 느낌이 팍 ^^
올 겨울방학 초4,5
내년 초등 최고학년이 되는 누나와 어렵다고 느껴질 5학년 수학을 만날
남매에게 토론식수학공부로 한번 파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