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책에선가..
배우는 줄 몰랐는데 어느새 배웠더라.. 라는 가장 훌륭한 학습법이라 생각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가는 딱! 이책.
기적의 한자학습.
아이와 나는
한자학습! 이 책을 가지고 많은 영역의 학습을 고루 할 수 있었다고 한다면, 거짓을 말하는 걸까?
거짓일 수가 없다.
그도 그럴것이 이 책은,
첫째, 한자의 발생 순서에 따라 난이도가 고려된 학습단계의 책이였고
둘째, 교과서 한자 위주로 만들어 졌다는 점.
셋째, 급수 한자가 고려되어 있어 한자학습 의 종합 세트였다는 점.
무엇보다도 특히,
아이와 같이 학습하다 보면, 부모님이 보아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점이였다.
한자의 유래를 제시 해주고, 글자의 변천과정과 순서를 익힌 후
생활에서 만나는 한자 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우리말의 개념을 정확히 알도록 했고
한자 확인학습 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볼수 있었다.
또한 교과서 따라잡기 에서는 교과서 어휘의 뜻을 상세하게 가르쳐 주어
개념어를 확실히 익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아들이 제일 좋아했던 코너 ' 퀴즈로 배우는 한자' 는 정말 그야말로,
한자가 구체적인 형상을 띄는 것 같은 착각이 일 정도로
사물과 한자가 일체되는 문제구성이였던 것.
그리고, 엄마와 아들이 함께 읽는 '재미있는 한자 이야기' 와 '알아두면 좋은 한자 상식' 또한
아들이 사용하는 어휘의 수준을 높여주기에 충분했다.
마지막으로 형성평가에서는 급수 한자 문제를 실어 한자 능력 검정 시험에 충분히 대비가 될 수 있게
한 점도 이 책이 갖는 매력이였다.
그리고, 보너스~!
아들이 한자마법을 부릴때 사용하는 이것!
책 뒤의 부록을 엮어 만든 한자카드이다.
엄마는 이 책으로
아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아들이 표현하는 어휘를 이해할 수 있었고
아들의 꾸준함과 도전하고자 하는 맘도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