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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

[도서]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

윤석남,한성옥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 2015 영국 '테이트 컬렉션' 선정 아티스트 윤석남 ]

도서관에서 이달의 테마 도서로 선정이 되었던 책

그러면서 알게 되었고 제목을 보고 안에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했었다.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라니 다정 씨에 관한 이야기 인가? 표지 속의 할머니가 주인공인가 싶었다

 

겨울 숲속에서 만난

푸른 하늘이 창문에 머무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店. 내 방

 

첫 장에 적힌 글이다.

이걸 보고 이 책이 그리 밝은 내용이 아니겠구나 싶었다.

왜일까 세상에서 작은 店.이라는 글자 때문에 내가 가진 선입견일까 ...?

 

 

 

이 책은 화가 윤석남의 드로잉 32점과 에세이가 담근 첫 그림책이라고 한다.

마흔에 늦깎이로 데뷔한 윤석남은 조각과 설치, 회화를 넘나들며

여성과 모성을 깊이 탐구하는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그의 작품 중 특별히 드로잉과 에세이를 꾸려서 만든 거라는데

그의 나이를 듣고 이 책을 다시 보면 놀라운 느낌이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드로잉의 느낌이 있달까

여성과 모성을 깊이 탐구해서 인지 이 책 또 한 여성과 모성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거 같기도 하고

어쩐지 조금은 난해 해서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거 같기도 하고

 

스물일곱에 결혼을 하겠다고 한 딸, 어느 날 갑자기 마주친 남부터미널 할머니, 꼬부랑 할머니, 슈퍼우먼이라고 자랑을 하는 손자, 밥그릇 열두 개로는 마술사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아줌마

어쩐지 보다 보면 조금은 안쓰럽기도 하고 숙연해지는 거 같다

 

실은 그림책인 줄 알고 아이와 읽었다

그러나 읽는 순간 뭔가 이상해서 보니

에세이, 아이와 읽기에는 아이가 어렵게 느껴지고 난해하지 않을까 싶다

어른들이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한번 말고 여러 번 곱씹으면서 말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한 번에 이해가 안 되어서 뭐지? 하면서 여러 번 읽었으니 말이다

 

드로잉 보는 재미도 있고 어딘가 닮은 다정 씨들의 이야기가 묘한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그리고 우리 엄마의 삶이 잠깐 스쳐 지나갔다

내가 엄마가 되어서 다른 눈으로 본 우리 엄마의 삶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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