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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도쿄

[도서] 아직, 도쿄

임진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여행에세이를 좋아하는 편이다 .
내가 못가본 곳들에 대해서 간접경험을 해볼 수 있기도 하고 
읽으면서 그 곳의 느낌을 상상하는걸 좋아하기는 성격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그러면에서 아직,도쿄는 나의 상상력 자극을 많이 해준거 같다 .

내 해외 첫 여행지는 도쿄였다. 학교에서 자매결연 맺은 학교로 수업을 들으러 가면서 
도쿄일대 몇군데를 여행을 했었는데 그게 내 첫 해외여행이었다 .
하지만 아무래도 학교에서 단체로 한 여행이다보니 구석구석 내가 좋아하는 곳을 못가봤다
커서는 일하면서 여행갈 생각을 못했고 어영부영하다보니 아직 그 이후로 도쿄에 가본적이 없다 
어쩌면 나와 여행 타이밍이 안맞는곳이 아닐까싶다 .
그래서 여행에세이를 일본 여행에세이를 많이 보게 되었던거 같다.
내가 가보고 싶거나 내 취향과 맞는곳이 유난히 일본에 많았던 것도 한 몫을 했지만 말이다 

그래서일까 책을 읽으면서 가보고 싶은 곳들이 몇군데가 보였다 .
마지막에는 작가가 가본곳들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인스타그램이 있다면 아이디도 적혀 있기에 
인스타그램도 들어가서 탐방을 해보았다 
책 속에는 그 곳에 대한 사진이 있지는 않다 
대신 짤막하게 한 공간에 대한 일러스트들이 조금씩 실려있는데 그렇기때문에 
작가가 다녀온 공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거 같다 .
덕분에 상상여행을 자유로이 할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러스트나 사진이 조금 더 들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다 읽고 난 후에도 여전히 남는다 
글도 좋지만 나는 그곳 풍경을 보면서 상상하는것을 좋아하기도 하니까 말이다 
(지극히 개인취향이지만 ...)


상점 / 카페 / 식당 / 산보 / 책방 순으로 분류가 나뉘어져 있는데 
혼자하는 여행의 묘미를 보여주면서도 느긋이 여유롭게 취향이 지극히 반영되어서 여행을 한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
나도 언젠가 혼자만의 여행을 하게 된다면 나만의 취향이 듬뿍 담긴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작가의 도쿄여행 에세이를 보면서 이렇게 해보는 것도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작가의 책이 입고되고, 일러스트가 전시되었던 '서니 보이 북스'는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요즘 살림에 관심이 있다보니 '잡화식당 롯카' , 얇은 문구를 만날 수 있는 '하루카제샤'또한 말이다

보다보면서 여긴 좋구나 싶었던 것은 아이와 아이가 있는 여성을 위한 책방 
ok!되는 것은 유모차와 작은 손님의 울음소리와 큰목소리 
no가 되는 것은 빵이나 커피를 손에 든 채 책방에 들어 오는 것 
사실 서점에 가다보면 아이들에게 '조용히 해야해'라고 자주 말을 하곤 한다 .
그 곳의 대한 예절이나 규칙을 지켜야하기 때문이지만 저기는 왠지 아이들과 마음껏 즐길 수 잇을거 같다는 느낌 이랄까 
나도 언젠가 아이와 어른들을 위한 책방을 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쪽에는 좋아하는 소품도 배치해두고 말이다 

다보고나면 정보를 얻기보다는 작가의 취향여행을 같이 한 느낌이다 .
임진아 작게에게 '도쿄'란 정리할 수 업슨 자신의 취향이 모여 있어 기꺼이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곳,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좋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곳이자 모처럼 '나'라는 사람을 구경할 수 잇는 최적의 도시라고 하는데 그런 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도쿄의 모습여행에세이지 않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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