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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철학자들의 인생 수업

[도서] 하버드 철학자들의 인생 수업

대니얼 클라인,토마스 캐스카트 공저/안진이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이 모든 삶의 끝은 어디인가? 내 삶은 왜 이리도 피곤할까?!!

오늘은 정말 짜증이 난다.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짜증이 난다.

이 짜증이 원인이 무엇인지 난 명확히 알고 있다.

나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엄마와 남편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온 철학자의 이야기를 빌어 이야기해보자면

미국의 독창적인 실용주의자 월리웜제임스는 실용성이라는 기준으로 진리를 판단하는 것에 특별한 매력을 느꼈다.  인간은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과정에서 진리를 창조한다는 것이다.

'그래, 나도 진리는 불변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진리는 그 진리가 지시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를 통해 그 가치가 평가되는 것이다.  내가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인에게는 아닐 수도 있다는 것. 오래전부터 인정하고 있다.

부부는 서로를 사랑해야하고, 자녀는 부모에게 효도해야한다는 것이 진리일까? 더 이상 난 이 진리를 인정하고 싶지 않다. 내 인생의 굴레가 되어 온 엄마와의 지긋지긋한 관계를 착한 딸로서 계속 이어나가는 일이 너무나 지치고 힘들다. 엄마는 왜?!! 엄마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고 맨날 피해의식속에서 남 탓만 하고 살까? 자신의 인생을 망친 건 엄마자신임을 인정하지 못하고 나에게 매달릴까!!

남편의 가치는 무엇인가? 퇴직 후에 인생을 휴식으로 살고 있는 남편이 나는 너무나 한심하다. 송장처럼 집안에 하루종일 틀여 박혀 tv와 쇼파가 내 친구요 하는 일상이 꼴보기 싫다. 60이라는 나이가 뭔 벼슬마냥 할일 다 했으니 나는 더이상 일하지 않는다, 나는 할만큼 했다는 그 소리도 듣기 싫다.  지금 일터로 나가라는 것이 아니다. 좀더 활기차고 액티비티한 삶을 좀 살았으면 하는 것이다. 지금 나에게 남편의 가치는 심한말로 죽음을 기다리는 송장과 같다. 거기에 나 또한 전염되는 것 같아 집안에 함께 있기가 싫다.

 

실용의 가치가 없는 엄마와 남편을 내 삶에서 어떻게 해야하는가?

정말 우울하고 짜증나는 일요일 오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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