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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법 수업

[도서] 로마법 수업

한동일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지난번 읽은 라틴어 수업의 작가 책이다.

기원 직후 로마법이 생겨나게 된 문화를 해석하면서

현재의 우리의 삶을 살펴보는 이야기이다.

 

현재의 법은 정말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로마의 법은 단순하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원칙과 신분에 따라 형벌의 달라진다.

신분에는 주로 노예와 여자로 구분된다.

이 책에서 많이 다루는 내용이 여자와 관련된 내용이 많다.

매춘, 결혼, 낙태, 불륜 등 인간 본연의 감정과 생산성과 연관된 죄에 대한 이야기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우리를 고민하게 하는 문제이다.

인류사에서 국가는 늘 인간의 허리 아래의 일까지 관장하려고 시도했지만 완벽하게 성공한 적은 거의 없다는 유머를 신부님인 작가님이 하신다.

 

사랑하면서 사는 일이 힘들다면 미워하면서 사는 일은 쉬울까요? 이 말로

이 책을 읽은 노고를 스스로 칭찬해 주고싶다.

그래, 미워하지 말자. 난 부당한 증오를 하고 있었던 거다.

내 삶을 사유하면서 오늘도 난 성장해 나간다

 

부당한 증오(신영복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중에서)

자기의 가장 가까운 사람을 행하여 키우는 부당한 증오는 비단 여름 잠자리에만 고유한 것이 아니라 없이 사는 사람들의 생활도처에서 발견됩니다. 이를 두고 성급한 사람들을 없는 사람들의 도덕성의 문제로 받아들여 그 인성을 탓하려 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오늘내일 온다온다 하던 비 한줄이 내리고 나면 노염(老炎)도 더는 버티지 못할 줄 알고 있으며, 머지않아 조석의 추량(秋凉)은 우리들끼리 서로 키워왔던 불행한 증오를 서서히 거두어 가고, 그 상처의 자리에서 이웃들의 따듯한 가슴을 깨닫게 해줄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수처럼 정갈하고 냉철한 인식을 일깨워 줄것임을 또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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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cnswk

    별점이 3점인 이유는 뭔지 궁금합니다.

    2021.10.05 07:08 댓글쓰기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