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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만든 세상

[도서] 디자인이 만든 세상

헨리 페트로스키 저/ 문은실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우리가 늘상 아무생각 없이 접하는 모든 사물에는 디자인이 있다.

어느 누구도 이게 왜 이렇게 생겼는지 관심조차 두지 않는 하찮은 것에도

그것을 만들어 낸 디자이너는 수많은 실험과 검토와 연구를 거듭했을 터이다.

내가 알지 못하는 인식하지 못하는 세상은 무궁무진하다는...세상은 참으로 재미난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다.

하다못해 우리의 식사에도 디자인이 있다.

누구와 몇 명이 어떤 메뉴를 선택하고 어느 식당을 예약해서 어느 자리에 앉고

어떤 포도주를 먹고 계산을 하는 방식과 헤어져 돌아가는 방법까지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난 이 말에 한껏 공감했다.

난 직장내 팀장으로써 꼰대같지만 점심식사 디자인을 매일 내가 한다.

팀원들은 말로는 팀장님이 정해줘서 고민 안해서 좋다고는 한다.

내가 백퍼 꼰대만은 아닌 것 같다.

7명이나 되는 점심식사의 메뉴를 정하는 일이 쉬운것만은 아니다.

우리 주변의 식당은 거의 정해져 있고, 저렴한 금액으로 최대한 맛있는 식사를 해야 하기에 어려운 일이다. 어느 직원은 매운 것을 못 먹고, 1시간안에 이동해서 먹는 것까지 해야하고, 어느 직원은 왼손잡이고, 이동시 누구차를 타야 하는지. 게다가 요즘에는 코로나 땜에 7명이 한꺼번에 다닐 수도 없고, 식후에 커피를 마시고 싶어하는 이까지..정말 많은 점을 고려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그나마 일이 적은 팀장이 하는게 팀원들 일을 덜어주는 것이다. 나는 팀원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파악해 주로 그런 메뉴로 선정을 하는데 그나마 팀원들이 다들 나의 선택을 믿고 좋아해줘서 다행이다.

나의 명함에 식사 디자이너라는 별칭을 하나 붙여야 할 것같다.

 

마트의 진열,

톨게이트의 줄서기

종이봉투와 비닐봉투의 대결

식사디자인

전구에서 헤드라이트까지

디자인의 결정판 집

계단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종이컵에서 정수기, 생수병까지

칫솔의 진화

만능테이프와 WD-40

계산기 숫자의 비밀

손잡이와 스위치

여행가방을 싸는 법까지 재미난 디자인의 이야기가 이 책 속에 펼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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