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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루한 이야기였다.

특별한 사건도 스토리도 없다. 그리고 결말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중년의 위기가 두려움 한 남자와

불확실한 미래로 삶의 무겁기도 하고 한없이 가볍기도 한 젊은 여자의 우정같은 이야기.

사랑이라는 표현보다는 우정이라 말하고 싶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침대에 나란히 누운 그들...

여자가 말한다.

"살아가는것이 힘이 들어요...그나이가 되면 좀 나아지나요?"

남자가 대답한다.

"아니...더 힘들어져..."

침대위에 남녀가 누워있다.

남자는 여자의 발을 잡는다. 아니 만진다.

둘은 거기까지였다.


중년 남자와 젊은 여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절제와 비웃음으로 감정표현을 했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외로움, 슬픔, 허무, 짜증, 그리움, 여행 그리고 사랑까지도

결국 혼자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굉장히 지루한 영화였지만

두고두고 생각하게 하는 여백을 남기는 영화이다.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에 대한 신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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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