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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22:00~24:00)

야밤 독서 습관

 

2020.2.26 (수)
(습관 포스트 쓰기 119일차)

 

 

 

인간의 힘

성석제 저
문학과지성사 | 2003년 07월

 

 

 

위기는 곧 기회, 채동구나 현재의 우리 그리고 미래세대까지 명심해야 할 문구다. 돈도 머리도 뒷배경도 없는 채동구 그렇다고 흙수저도 아닌 이도저도 아닌 그에게 왕을 위시한 조정의 변고는 일확천금의 기회다. 그런데 그 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란 것이 문제다.

 

채동구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나 자신이 위로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 알량한 자존감일까. 뿐만아니라 무엇이라도 해보려는 그가 웃프면서도 응원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 채동구와 나의 처지가 별반 다르지 않구나 싶었다.

 

또하나 벼슬을 얻기 위한 동구의 출사표가 선조와 인조의 몽진과 묘하게 겹쳐 보이는 것은 착시일까. 아니면 저자의 의도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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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iangtal

    성실하심도 여전하시네요.
    얼마전 간웅님 리뷰를 읽고 읽겠다고 메모한 책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다시 달려야하나 봅니다.^^

    2020.04.06 13:28 댓글쓰기
    • 간웅

      건강하시지요?
      완연한 봄인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안부부터 챙기게 되네요.. ㅎ
      블로그에 글을 쓴지 꽤 오래됐네요. 예스24 블로그 정책이 오락가락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쳐다보지도 않고 있어요. YIANGTAL님 덕분에 오래간만에 찾아왔습니다.

      2020.04.07 11:27
    • Yiangtal

      그러셨군요. 왠지 과거에 yes24를 조금 알던 사람으로써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
      안부를 묻고 싶었는데 소심한 생각에 친한 척을 못했습니다. 주변에 직접적으로 병에 걸린 사람이 없다보니 안전불감증이 되어가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피고 있는 꽃들처럼 새로운 두근거림이 간웅님에게도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2020.04.07 11:42
    • 간웅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문장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2020.04.08 09:19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