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림 교수의 고집은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아무리 현지어와 비슷하게 쓴다해도 한국말은 한국말일 뿐입니다. 그건 마치, '오렌지'를 '어륀지'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겠지요ㅎㅎ 한국말 표준 외국어 표기를 따르는 것이 지금을 살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더 옳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이건 안 교수의 '고집'이기때문에 출판사에 잘못을 돌리기엔 출판사가 조금 억울해 하겠네요ㅎㅎ
쓸데없는 똥고집이네요. 그렇게 쓴다고 특별히 더 원어 발음에 비슷하지 않을 뿐더러(현 외국어 표기법 자체 규칙이 원발음과 유사하도록 쓴다라고 되어있습니다.), 프랑스를 불란서로 쓰는 걸 보면 그 고집에 어폐가 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