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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

[도서]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저/정영목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주제 사라마구(Jose Saramago)눈먼자들의 도시를 읽고

 

먼저 지은이의 이름(Jose Saramago) 어떻게 읽어야 하는 가이다. 어떤 번역서는 주제 사라마구라고 하고 어떤 번역서에서는 호세 사라마고로 번역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에 대해서는 조선일보에서 왜 주제 사라마구라고 읽어야 하는 지를 포루투갈어 교수의 설명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하여튼 원어 발음에 충실하게는 주제 사라마구라고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1998/10/09/1998100970266.html

 

이 책의 줄거리는 어느 날 갑자기 눈이 안보이게 되는 전염병이 돌게 되는 상황에서 인간의 행동이 얼마나 제약받게 되고, 식량의 확보와 배설의 기본적인 문제에도 대응하기 어려우며 비문명의 동물과 다름없는 사회로 전락할 수 있는 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모두가 눈이 안보인다면 먹을 식량을 구하기도 어렵고, 화장실을 찾아 배변을 해결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눈이 보이지 않으니 생산 활동에도 제약을 받게 되고, 그야말로 청각, 후각, 촉각 등에 의존하여 행동하게 되는 눈뜬 장님의 신세가 될 것이 자명하다. 작가의 창의력은 이러한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을 테마로 하여, 인간이 어떻게 동물과 다름없이 살아 남기위하여 비인간적으로 전락할 수 있는 가의 문제와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을 대조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영화의 포스터 카피에서는 가장 두려운 것은 오직 나만이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여주인공이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눈이 안보이는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고 병원의사인 남편과 일단의 무리들을 도와 생존해가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유일하게 볼 수 있다면 어ㄸ?ㅎ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해여 생각해 보았다. 본문에서도 나와 있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위해 배설물을 도와 준다든가의 일을 모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차라리 총을 가진 깡패보다 더 우월한 힘을 가진 독재자나 신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 쉬울 것이다. 혼자 볼 수 있다면 역시 즐거워하거나 다행이라는 생각은 잠시이고 이 상황을 어떻게 탈출하고 개선할 수 있을 까로 골치아파할 것은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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