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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일기

[도서] 애도 일기

롤랑 바르트 저/김진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프랑스의 지성 롤랑 바르트가 어머니의 죽음을 애도하며 쓴 일기다. 롤랑 바르트의 스테디셀러 중의 하나인데, 국내에 롤랑 바르트의 저서로 번역된 도서 중에 그나마 두껍지 않고 입문하기 좋은 단행본으론 이 책밖에 보이지 않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 읽는 롤랑 바르트의 책.

<1977년 11월 28일
춥다. 밤이다. 겨울이다. 나는 집 안에서 따뜻하지만, 그러나 혼자다. 그리고 이런 밤에 나는 다시 깨닫는다: 이제 나는 이런 외로운 밤을 아주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는 데 익숙해져야만 한다는 걸, 이런 고독 속에서 행동하고 일하기, 그러니까 저 ‘부재의 현전’과 달라붙어서 늘 함께 살아가는 일에 익숙해져야만 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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