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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

[도서] 우리, 함께 살 수 있을까?

김진향 저/차민지,황지은 공편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판문점 정상회담 때 언론에서 쏟아져 나온,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평양시민들의 모습, 콜라와 피자를 먹는 모습, 외국인 관광객이 북한을 여행하는 모습에 나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가난하고, 못 먹고, 옷차림도 남루하고...... 내가 생각해온 북한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에 마치 끊어진 드라마를 보듯, 그 동안 북한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왜 우린 여태 이걸 몰랐는지,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북한에 대한 나의 의심은 비교적 강고했다.

 

질문자 차민지, 황지은은 마치 내 생각을 대변하듯 북한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개성에서 북한 사람들과 4년을 살아온 개성공단 김진향 이사장은 차분히 있는 그대로, 사실 대로 설명을 이어가는데......

 

그래 그럴 수 도 있네. 하지만 그래도 북한은 믿을 수 없어라는 생각으로 계속 책을 읽어 나갔지만, 언론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은 진실과 내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에 계속 얻어맞는 느낌이었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하나같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행동들인데 그동안 왜 입장 바꿔 생각을 못했을까.

 

그러면서 나의 의심은 점점 힘을 잃기 시작했는데, 그럼에도 질문자들은 나를 대신하여 의심의 눈초리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계속 물었다. 고마웠다.

 

북한이 핵을 절대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아무도 몰래 핵무기를 계속 보유하여 한국을 위협할 것이다. 그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 악의 축이다는 생각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일 것이다.

 

누구나 이 책 한권을 읽고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고 장담하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우리 역사에 큰 흐름이 바뀌기 시작하고 있고, 우리 민족이 북한의 개방과 함께 크게 중흥할 것이라는 생각은 갖게 될 것이다.


솔직히 북한에 대한 나의 무지함, 무관심, 편견과 이것들을 만들어낸 세상에 화나고, 억울하고, 부끄러웠다.

 

질문자들이 자신들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쉬워 책을 낸 것처럼 책 제목을 우리, 북한을 너무 몰랐다.’라고 바꿔야 할 것 같다.

 

북한이 열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헬조선을 탈출하려는 우리 젊은이들이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많이 깨달은(?) 부분

 

1.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한 이유

2.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지 않는 이유

3. 남과 북은 2000년에 어떻게 통일을 할 것인지 이미 통일 방안에 합의한 사실.

4. 천문학적 통일비용은 허구

5. 개성공단이 핵개발 자금을 대는 곳이라는 것은 억울한 누명

6. 중국과 대만처럼 적대청산과 오랜 평화와 교류가 필요하다.

7. 대한민국 국적 포기자(이민자)와 북한이탈주민

8. 북한 청소년의 학교생활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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